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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하천 걷기1.(2021년6월29일)

율천동 밤꽃 청개구리공원을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이르니 40분정도 후에 버스도착의 알림판이 표시되어 방향을 돌려 갤러리아백화점으로 향했다. 사철나무가 보석물결을 이루며 열매를 맺은 "아주대"의 굳은 청렴의 소나무와 함께 드넓은 잔디를 이룬 "율곡관"을 지나 여우길을 통해 광교 신도시 거리에 이르렀다. 광교에듀타운 1단지에 이르니 흰색의 둥그런 곡선의 유리창과 밤색 출입문을 이룬 "네오비너스" 미용실의 커다란 유리창가로 헤어 디자이너의 머리 연출들의 광경과 함께 인테리어 내부가 환하게 비추었다. 대리석 바닥과 벽돌양식과 함께 곡선미의 카운터,세면실,창고 공간을 이루어 매우 고즈녁했다. 즉 유리창을 통해 운치있는 공간과 헤어 디자이너의 모습을 통해 시선을 끌어당기는 아이디어로 매우 참신한 공간을 형성했다..

나의 이야기 2021.07.02

행궁동벽화마을 (예술공간의 봄 그림전시회),수원천~(2021년6월27일)

행궁동벽화마을 "예술공간 봄"에서 그림 전시회를 감상하고자 향했다. 동심의 채송화, 젊은 사랑을 노래하는 끈끈이대나물,원숙미의 고운향기가 가득 퍼지는 백합의 우리동네 빌라 언덕길을 따라 "장고개어린이공원"의 장미가 꽃봉우리를 연채 세상을 향해 발돋움 하고 있었다. 수원 전통시장을 바라 보며 수원천 남쪽을 수비하는 "남수문"과 "동남각루"로 이어지는 성곽들의 옛 선조들의 삶의 그림자가 녹아 내린 고즈녁한 "남문"을 지나니 돌담사이로 물줄기가 "콸콸" 소리를 내는 "수원천" 제방으로 버드나무가 우산모양으로 가로수길을 이루어 매우 운치가 있었다. 조선시대 수원팔경 중의 하나로 꼽히는 장소로 버드나무 그늘아래 장기를 두며 휴식을 취하는 어릴적 정경의 그림자를 담고 있는 공간처럼 매우 정겨웠다. 엘라티올베고니아가..

나의 이야기 2021.06.29

칠보산2.(2021년6월23일)

칠보산의 여가녹지를 가기 위해 향했다. 여기산 끝자락에 위치한 녹지길을 어떻게 찾아 갈수 있을까?..하고 집을 나서면서 "두메산골식당" 황토담장의 절개의 능소화와 아주대 입구거리의 부귀의 산수국의 미소로 발걸음을 가볍게 해 주었다. 버스 차창가로 신시가지로 발돋움 하는 호매실지구의 아파트와 장대하게 펼쳐진 논밭 경치가 펼쳐졌다. 시골내음으로 가득한 당수동시민농장 정류장에서 내리니 저! 멀리 산봉우리가 마을을 수비하듯 버티며 드넓은 농촌마을 길이 펼쳐졌다. 수원둘레길 안내판에 따라 10분정도 오솔길을 걷다 보니 "칠보산여가녹지"로 칠보산 끝자락에 생태공간을 이루고 있었다. 안산시와 경계를 이루며 귀여운 다람쥐 동상과 버섯형상의 화강석 조각을 장식하며 동심을 자극하는 녹지공간으로 "칠보산약수터"의 깊은 산속..

나의 이야기 202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