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97

수원화성의 봄2.(창룡문에서~팔달문~창룡문까지)~2021년4월17일

수원화성의 봄의 경치를 감상하고자 향했다. 등성이가 솟은 언덕위로 성벽에서 사각형으로 돌출된 사각지붕의 동남아풍의 "동북공심돈"을 에워싸며 소나무와 철쭉이 조화를 이루어 화사했다.그 빛줄기따라 성밖의 성곽길로 갔다.성벽아래 능성이가 높이 솟은 산언덕과 같은 지형으로 주변 도심의 남수동과 매향동 창룡대로 경치들이 펼쳐지고 굽이치는 성벽따라 학의 날개의 수려한 형상의 소나무와 초록잎들이 무성한 가지로 휘날리는 초목이 철쭉과 조화를 이루어 용이 꿈틀거기듯 생동감으로 굽이치는 성벽따라 드리워져 드넓은 초원의 고즈녁한 성의 요새 같았다. 광야같은 삶에서 인생의 슬픔과 희락이 교차하며 공존하는 삶의 속성에서 미지를 향해 끓이없는 질주했던 삶의 행로 같았다. 팔작지붕의 "동북포루"로 향하니 높은 언덕의 계단식의 지형..

나의 이야기 2021.04.20

수원화성의 봄1.(창룡문에서~동남각루까지)~2021년4월16일

각양각색의 철쭉의 잔디 언덕으로 승리의 염원이 깃든 월드컵경기장과 바위 틈사이로 새생명을 피운 꽃들의 정원인 모임지붕의 고풍스러운 "MOI Classic" 커피숍을 지나니 옛 선조들의 마을동산 같은 퉁소바위공원과 마주 보며 동문의 성곽길이 펼쳐졌다. 화강석 담장과 잔디 언덕을 이루며 옛 성을 수비하듯 버티고 있는 퉁소바위공원이 성곽과 조화를 이루어 옛 정취 그림자로 녹아 내리고 있었다. 등성이가 솟은 언덕위로 성벽에서 사각형으로 돌출되어 사각지붕의 동남아풍의 "동북공심돈"을 에워싸며 소나무와 철쭉이 조화를 이루어 성곽길의 화사한 빛줄기를 형성하였다. 성벽따라 외로이 버티고 있는 사각형의 "동북노대"가 소나무와 철쭉에 에워싸며 지평선위 고을길 같이 고즈녁한 정감으로 백성의 안녕과 풍요를 약속하는 빛줄기로 ..

나의 이야기 2021.04.19

봉녕사(2021년4월11일)

봉녕사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향했다. 아주대에 이르니 좁쌀처럼 꽃잎들을 이룬 흰빛의 꽃나무가 코끝까지 향긋한 내음을 발산하고 담장위로 자주빛 단풍나무와 초록물결의 숲을 이루며 교회 십자가가 우뚝 솟아있어 전원적인 정감을 자아냈다. 햇불을 들고 말을 타는 생동감 넘치는 승리와 평화를 염원하는 조각상의 "원천관"앞 철쭉 단지정원에 꽃사과가 하늘을 향해 우뚝솟으며 거룩의 빛으로 찬란하게 비추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학문 탐구의 장처럼 빛났다. 통나무 정자와 버드나무 긴가지로 에워싼 2층 적벽돌 양식이 푸른 하늘 햇살에 비추며 아늑한 치유 숲길처럼 정감이 넘쳤다.여우길로 가는 "팔달관"으로 가니 유려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현대건축의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광교도심의 "CJ건축"과 모임지붕 아파트들이 펼쳐지고 철쭉,단풍..

나의 이야기 202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