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96

수원행궁광장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 (2021년3월18일)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으로 향했다. 이국적인 자태의 가자니아와 싱그러운 잎들이 분출하며 열정을 상징하듯 꽃들이 피어나고 있는 뭇골시장을 지나 영동시장 "이팔청춘 청년몰"의 "뮤아트"에 갔다. 대리석 바닥과 흰색 벽의 매우 산뜻한 인테리어로 유리창가를 통해 미술작품들에 매혹 되도록 매우 아담한 갤러리 공간을 형성 하였다. 안으로 들어가 작품들을 둘러 보니 열정적인 태양에 비치는 도시를 입체감있게 표현한 풍경화 그림이 나의 눈을 사로 잡았다. 가격을 물어 보니 450만원으로 신인작가 작품 같았다. 정열로 타오르는 불꽃같은 작품에 매료되며 노랑빛으로 열매를 맺힌 버드나무 가로수의 수원천을 따라 행궁광장에 이르니 야생팬지가 서로 생명을 나누듯 옹기종기 수를 놓고 있었다. 팔달문,장안문사이에 자연스럽게 만나는 ..

나의 이야기 2021.03.20

생태교통마을 왕의 골목길5.~화성 나혜석기념관(2021년3월16일)

나혜석기념관을 가기 위해 생태교통마을로 향했다. 동백나무가 연분홍빛으로 순결을 상징하듯 탐스럽게 피었고 철쭉이 매우 화사한 새각시 몸단장을 하며 반기고 있었다. 수원부가 화성유수부로 승격되면서 1793년 제2청사 이아가 6.25사변으로 소실되고 바로 그터에 1956년부터 1972년까지 수원법원과 검찰청의 청사터였던 곳에 맞배지붕의 모던한 양식의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가 오랜 역사의 터를 간직한 채 근대건축의 위용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 길따라 "문화상회 다담"의 갤러리 공간과 노랑과 청색의 대비효과로 아담한 카페인 "생태교통마을 행궁동 왕의 골목의 신풍로27번길"로 현재는 작아진 언덕이 수원화성을 축조할 당시는 꽤 높은 언덕으로 정조대왕이 이곳에서 진두지휘하며 화성행궁과 화성축조의 공사과정을 지켜..

나의 이야기 2021.03.17

영동시장 "이팔청춘 청년몰"(2021년3월13일)

씽크대 조리대를 구입하기 위해 수원천으로 향했다. 우리동네 골목길의 창가에 맑은 햇살을 받으며 화사하게 피어난 군자란의 미소따라 골동품 가게의 진귀한 진열장 같은 베이지색 시멘트벽에 밤색 원목 출입문과 유리창을 장식한 "부부웍스" 잡화점과 황토벽의 산골 초가집 장식인 "두메산골"식당이 시골마을 동네길을 자아냈다. 영동시장에 이르니 위용있는 자태로 수비하고 있는 "팔달문"을 바라 보며 꽃가게에 6월에 피는 서양봉선화(임파첸스),개양귀비(우미인초),매발톱꽃들이 거리를 화사하게 장식하고 있었다. 봄의 향기로 가득한 광장으로 꽃향기따라 "영동 이팔청춘 청년몰" 간판이 눈에 들어 왔다. 간판따라 2층 계단을 올라 가니 젊은 청년들이 모여서 창업 활성화된 공간을 형성한 곳으로 영동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인정 ..

나의 이야기 202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