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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소바위공원(2021년4월10일)

퉁소바위공원 봄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향했다. 잔디 언덕으로 철쭉이 화사하게 피어난 월드컵경기장을 마주 하며 "마띠오" 웨딩드레스 샵 창가로 목과 어깨,가슴의 우아한 곡선미와 자수,구슬,레이스의 섬세한 수공예로 귀족풍 드레스 예술작품 같았다. 그 길따라 모임기와지붕의 베이지빛 화강석의 1970년대 고 품격 단층 양옥집이 눈에 들어 왔다. "ㄱ억자형" 넓은 유리창의 베이지빛 화강석의 적벽돌 담장을 이룬 "MOI Classic" 커피숍으로 돌바위 정원 숲사이로 돌계단을 이루어 내부 공간에 이르고 적벽돌 담장 정원 따라 아치형 기둥의 실외 테라스로 정원을 이루어 매우 운치있는 공간을 이루고 있었다. 드레스와 건축예술에 매료 되며 아가의 해맑은 미소인 야생팬지와 만수국의 손짓하는 창룡대로를 지나 퉁소바위공원에 이..

나의 이야기 2021.04.17

수원화성 벚꽃길(2021년4월9일)

패랭이와 형형색색의 야생팬지가 미소짖는 지동거리를 지나 창룡문에 이르렀다. 굽이치는 옹성의 위용으로 수비하는 "창룡문"에서 "동장대"까지 성곽길을 맑은 햇살에 구름이 포근히 에워싸며 철쭉이 새생명으로 꿈틀거리는 봄 향기로 가득했다. "동암문"에 이르니 "동북포루"에서 "동북각루"로 이어지는 성곽길로 성곽길 아래 잔디정원으로 벚꽃이 은은한 향기로 채색되며 "북암문"으로 가는 성곽길까지 등성이가 솟은 언덕으로 저! 울긋불긋한 팔단산을 바라 보며 소나무가 굳은 청렴으로 버티고 있어 싱그러웠고 성곽길 성벽아래로 도심의 경치와 함께 굽이치는 성벽따라 절벽 바위위에 "동북각루(방화수류정)"와 신비한 바위 아래 "용연"의 연못이 펼쳐져 매우 아름다웠다. 학의 형상 같은 싱그러운 소나무와 은은한 색채의 벚꽃나무 잔디 ..

나의 이야기 2021.04.15

서호공원 벚꽃길(2021년4월6일)

서호공원 둘레 벚꽃을 감상하기 위해 갔다. 벚꽃이 거대한 가지로 눈꽃을 휘날리듯 호수를 향해 드리우고 장대한 소나무가 수비하는 영화정을 에워싸며 위풍당당하게 버티고 있어 세계유산의 유구한 역사의 빛을 발하였다. 천둥오리가 안식하고 있는 새싹교의 다리 바위틈으로 쏟구치는 물줄기를 향해 개나리와 복사꽃이 조화를 이룬 벚꽃 가로수길로 어릴적 추억의 향수를 머금게 하는 싱그러운 시골길 같았다. 벌거벚은 가지로 늘어선 섬과 조팝나무와 수생식물들의 향연인 호수로 서호천의 물줄기 따라 끓임없이 쏟아지는 광활한 도시의 강과 같은 호수로 모든것들을 포용하는 자연의 생명줄기 같았다. 소나무와 능수벚꽃이 휘날리는 "선거연수원 더함 파크" 담장따라 서호공원 담장의 벚꽃가로수 길이 은은한 색채로 발하고 서호공원 물줄기인 서호천..

나의 이야기 202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