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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호수공원(2020년12월11일)

뮤즈음악학원 원장님과 광교호수공원에 갔다. 광교호수공원은 광교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수원 최고 유원지였던 3Km인 원천저수지를 저수지 제방에서 비롯된 공원 산책로인 어반레비와 캠핑장과 체험장인 커뮤니티숲을 조성하고 낚시터로 유명했던 3.5Km인 신대저수지를 일부 구간을 추가하여 4.4Km 둘레길 코스로 공원으로 조성했다. 1929년 원천저수지는 일제시대 신대저수지와 함께 광교산에서 발원한 물줄기를 모아 농업용수 활용하기 위해 만든 저수지로 원천호수를 아랫방죽이라 불렀고 신대호수를 윗방죽이라고 하였다. "원천호수"제방에서 수변 테크길의 천둥오리와 백로가 사이좋게 호수를 거니는 평화로운 호수를 바라 보며 "신비한 물너미"위 "프라이부르크전망대" 주위 높은 언덕길로 올라갔다. 빨강열매들이 송글송글 맺힌 단풍을 ..

나의 이야기 2020.12.15

수원의 신도시 광교거리 아름다운 건축들..(2020년12월10일)~아주대3거리,아주대,혜령공원,아비뉴 프랑스거리,시은소교회,월드광장,광교중앙역까지

수원의 신도시인 광교거리를 감상하기 위해 향했다. 광교 신도시는 원래 논밭이 깔린 시골마을로 2004년6월 광교 신도시 지구를 지정,2005년12월 개발계획 수립, 2007년11월 착공하여 2011년12월에 1차 준공했다. 2011년6월 주민의 최초 입주로 신도시 기능이 시작되어 완성에 이르고 있다. 요새들어 와서 건축에 관심을 갖게 되니 평소에 지나 다니면서 봤던 동네 건축들이 새롭게 다가왔다. 지붕위 조각과 난간 조각들을 이룬 우리집 아파트 앞 정자가 멋스럽게 보였고 아주대3거리를 가기 전 언덕 아래 외벽 계단과 3층 상가의 식당이 언덕길 비좁은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경제 상권을 이룬 합리적인 설계가 돋보였다. 아주대3거리 도로를 건너 아주대 정문을 지나니 담벼락을 통해 "산상교회" 건축들이 비추었다..

나의 이야기 2020.12.14

수원역을 중심으로 경제상권 길 아름다운 건축들..(2020년12월9일)

우리집에서 수원역까지 걷고자 향했다. 인계동과 지동,수원천을 지나니 교동4거리로 갈색 철장식의 창문과 옥색과 갈색의 외벽 장식띠로 거리를 밝게 해준 "오피스텔"옆에 산뜻한 긴 직사각형 창문들을 이루며 출입문 캐노피와 옥상 테두리를 금색으로 장식한 "시민한의원"이 최신식 시설을 갖추며 과학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한의원의 이미지로 부각되었다. 그곳을 바라 보며 도청5거리쪽으로 가니 2층 적벽돌의 평면지붕 양식인 "Lumiere"커피숍으로 출입문과 동일한 재질과 색상으로 1,2층과 연결하여 아치형 창문을 이루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압도 되도록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장식 같았고 낡은 상가들이 즐비한 곳에 커텐을 두른 유리창과 출입문 주위의 연두색과 대비하여 초록색 바탕의 간판글씨를 장식한 "지점토 생활아트"가 ..

나의 이야기 202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