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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3.(2022년7월29일)

7월29일~수원화성의 베롱나무를 감상하기 위해 향했다.주황빛의 온화한 미소의 장미가 손짓하는 인계 한양수자인아파트 길을 지나 구름이 포근하게 감싸는 수원천으로 벚꽃나무가 장대하게 드리워져 매우 싱그러웠다. 지동마을로 가는 성곽길로 화사한 날개짓을 하는 "동북각루"가 고개를 내민 굽이치는 성벽 아래 언덕으로 소나무와 베롱나무가 드리우고 수원제일교회가 비추고 있어 매우 화사했다.홍예를 이룬 남수문의 돌계단위로 베롱나무가 화사한 손짓을 하는 "동북각루"로 가는 돌계단으로 매우 고즈녁했다.

나의 이야기 2022.10.17

경기도 용인시 장욱진 고택(2022년7월24일)

7월24일~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화가 장욱진의 고택으로 향하는 마북터널길로 가로수가 펼쳐져 피톤치드 향기로 가득했다. 빌라 앞 버스정류장이 정겨움으로 다가오는 옛 전원마을그림자로 얼룩진 마을 골목으로 팔작지붕 홑처마의 기와 대문과 함께 황토기와 담장에 둘러싸인 화가 장욱진의 고택이 매우 운치있게 우리나라1세대 화가의 명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다. 바로 이곳은1986년부터 1990년까지 5년간 장욱진이 거주하여 작품활동 했던 곳으로 95년 그 역사성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체육부 미술의 해 조직위원회의 비석과 함께 2008년 대한민국 근대유산 국가 등록문화재404호로 등록된 매우 귀중한 문화유산이였다.한옥2동과 양옥1동으로 구성되었는데 한옥은 원래 1884년 조선시대 초가집이였던 것으로1986년 장욱진이 ..

나의 이야기 2022.10.17

수원화성2.(2022년7월21일)

7월21일~드넓은 평지와 언덕 요새와 같은 "동장대(연무대)"로 가슴 확트일 정도로 신선했다."동북노대"로 가는 언덕아래 부채모양을 이룬 무성환 초목들로 싱그러운 생명력으로 약동쳤다."동장대(연무대)를 수비하듯 살포시 핀 베롱나무로 화사했다. "북암문"으로 가는 성곽길 아래 베롱나무가 "창성사지 진각국사탑비"과 매우 조화를 이루며 드리워져 고즈녁했다. 매우 탐스러운 무궁화꽃과 각시원추리가 옹기종기 피어 있는 "북암문"으로 가는 성벽따라 "용연"으로 버들나무가 긴가지로 드리우고 무성한 연꽃들이 수를 놓고 있어 용솟음 치듯 매우 화려했다. 탐스러운 무궁화가가 물분수를 뿜어내고 수생식물들의 생기로 가득한 수원천의 "북수문(화홍문)"을 비추어 매우 싱그러웠다.초목이 수비하듯 성벽을 드리운 "북서포루"성곽길 아래..

나의 이야기 202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