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03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2022년7월20일)

7월20일~팔달문이 화사하게 비추는 도로 광장을 지나 싱그러움 빛줄기가 흐르는 가로수길과 함께 민트색을 배경으로 목재 출입문 장식을 한 "CAPHE COZY"정조로 길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으로 가는 발걸음을 밟게 비추었다. 돌장식이 된 바닥으로 은은한 조명이 비추는 성과 같은 미술관 내부로 정원과 행궁광장이 펼쳐져 상쾌한 향기로 가득찼다.경기청년미술인회(1983년 경기청년미술작가회)는 1978년에 설립되어 다양한 장르와 자유창작을 중시하며 활동을 하다가 1986년 해체되었다.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해 경기청년미술인회(1983년 경기청년미술작가회)에서 활동을 하고 수원에서 청장년기를 보내신 원로작가 박영복,이선열,권용택을 조명하고 있었다.이들은 모두 1990년대 중엽부터 도시를 벗어나 고립의 자유를 선택하여..

나의 이야기 2022.10.17

수원화성박물관2.(2022년7월19일)

7월19일~장고개어린이공원의 탐스러운 장미와 인계 한양수자인아파트길의 다양한 색채로 발하는 수국의 향기로 수원화성박물관을 가는 길을 밟게 해주었다. 수원화성을 과학적으로 집대성하는 데 큰 공헌을 한 정약용의 거중기와 녹로의 모형이 역사에 녹아내리듯 빛났다. 화홍문의 성벽따라 카리스마스 자태의 방화수류정의 사진 걸작품이 걸려 있는 수원화성박물관으로 "전쟁의 상흔과 또 다른 시작" 주제로 전시회가 열렸다.3년간 전쟁을 겪은 한국전쟁의 타기관 소장자료와 미군들의 사진,미국인 더글라스 프라이스 소장사진,1950년대 수원사진인 55점을 2016년 수원화성박물관에 기증한 송영달교수님의 사진을 한자리 모아 테마전을 전시하고 있었다. 송영달교수님은 1937년 출생으로 이스트 캐롤라이나대학교 정치학,행정학 명예교수로 은..

나의 이야기 2022.10.17

수원시립 아트스페이스 광교미술관2.(2022년7월17일)

7월17일~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로 전시회를 갔다. 변화된 자연생태계의 단면과 일상을 조명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가치를 예술을 통해 성찰하고 환경파괴로 인한 재난과 사회적 위기에 대한 대안을 찾고자 "휘릭,뒹굴~탁!" 환경문제를 주제로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전시 연출 및 전시공간 조성 부분에도 페기물이 대량 발생하는 전시실 공사와 플라스틱과 비닐의 사용량을 최소화하여 전시 구현에 친환경으로 대체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유의미한 가능성에 가치를 두고 있었다. "정재희"는 인간의 쾌척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모순된 상황을 아트라운지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연출하였고 "이병찬"은 거대 자본과 개발로 자연생태계를 잠식하는 도시의 이면을 폐비닐을 주재료로 만들어 괴기한 형태의 거대한 생명체에..

나의 이야기 202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