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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7.( 하광교소류지에서~시루봉~하광교소류지 까지)~(2021년11월5일)

경동어린이집 팻말이 있는 광교천 따라 하광교소류지로 향했다. 싱그러운 산봉우리들이 시골정취의 마을을 에워싸고 있어 피톤치드 향기가 가득 퍼졌다. 하광교 저수지 제방아래로 알록달록한 단풍물결로 광교산으로 가는 길목 중 가장 화사한 단풍향연을 이루었다. 화사한 색채들의 광교산봉우리들에 둘러싸인 잔잔한 호수물결인 하광교소류지로 매우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저수지 제방아래 드넓은 경사진 언덕으로 수풀림을 이루며 굽이치는 산봉우리들로 저수지와 함께 사계절 각기 다른 정감으로 다가갈수 있는 매우 낭만적인 정감을 자아냈다. 천둥오리가 한가로이 안식하고 나무가지들이 호수에 드리운 사색적인 저수지길 따라 왼쪽으로 등산로가 펼쳐졌다. 매우 좁고 한적한 숲길로 평탄한 오르막길로 올라가니 두갈래길로 나누어져 시루봉으로 가는 오..

나의 이야기 2021.11.15

광교산6.(문암골에서~백년수약수터~형제봉~문암골까지)~(2021년11월2일)

광교산을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갔다. 정류장 인문학글판인 창직시가 붙어 있었다. 지칠때 웃고 있는 해와 우울할때 감싸주는 구름, 모든 하루를 마치면 희망을 주는 별로 언제나 옆에서 힘을 주는 천연계를 묘사한 고등학교2년의 영감의 시로 감동으로 다가왔다. 버스를 타고 "문암골"에서 내려 등산을 시작했다. 신기한 바위절벽 사이로 폭포수가 흐르고 시골텃밭의 풍년의 가락이 퍼지는 "문암골"을 10분정도로 오르니 "백년수정상"으로 가는 등산길로 이어졌다. 아주 평탄한 오르막길로 텃밭과 작은 개울이 흐르는 시골정취의 등산길을 23분정도 오르다 보니 유리창과 비닐천막으로 드리운 포장마차 정감이 흐르는 쉼터의 "백년수약수터"였다. 약수터에서 돌담과 이끼가 공생하는 평온한 숲길을 8분정도 오르니 "백년수 정상"으로 ..

나의 이야기 2021.11.15

다산공원과 주변 아파트 정원길 단풍(2021년11월1일)

"수원컨벤션"부근 부터 "광교e편한세상"까지 길인 "광교센트럴타운로"를 "다산공원"으로 형성하여 도심 거리의 산책길을 이루고 있었다. 아치형 화강석다리로 졸졸 흐르는 개울가로 열정적인 핑크빛 단풍을 이룬 산책길에 싱그러운 초목들의 단풍들이 모서리를 청색의 나팔문양으로 장식한 "Sk 뷰레이크 타워"의 적색과 검은색의 조화로운 "상가"를 드리우며 운치있는 산책길을 이루었다. 자주,진노랑,흰색의 조합의 "광교 L FORT IPARK"를 마주 보며 보석의 물결인 "갤러리아백화점",무채색의 미를 뽐내는 "FORENA 아파트",중앙에 2층 계단과 함께 화강석 기둥의 초석위에 산뜻한 유리창 장식의"수원 컨벤션센터"이 카리스마스 자태로 현대건축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컨벤션센터사거리"를 지나 "광교센트럴타운로"를 따..

나의 이야기 202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