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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신도시 공원 단풍(광교중앙공원,성죽공원,열림공원)~(2021년10월30일)

산언덕에 둘러싸인 광교역사공원와 마주 보는 광교카페거리의 단풍 가로수 따라 화랑으로 거리에 작품들이 진열 되었다. 사슴이 뛰어 노는 초원의 진분홍 물결의 단풍의 경치로 낙원을 노래하고 있었고 가을나무 작품으로 신비로운 자연의 색채를 표출하고 있었다. 동심의 마당정원을 이룬 "뺑 오르방"의 정원에 곱게 물든 자주빛 단풍으로 "광교중앙공원"길을 화사하게 비추었다. 광교중앙공원 언덕을 올라 우뚝솟은 "오드카운티 아파트"와 연결된 "메타세콰이어"길로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 생태공간을 이루고 있었다. "유아숲체험장"으로 가는 산의 언덕에 둘러싸인 드넓은 초원의 연못으로 서구의 이국적인 "푸른언덕"의 정감을 자아냈다. "푸른언덕" 정원들의 단풍물결로 낭만적인 향기따라 "푸른광장"으로 가는 은은한 색채의 산에 둘러싸인..

나의 이야기 2021.11.04

팔달산2. 수원화성 단풍(서일치에서 팔달문까지)~(2021년10월29일,11월4일)

남수문을 지나니 수원천변에 수원중.고등학교로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 1909년 교육을 통한 국권을 회복하고자 설립한 "수원상업강습소 터"의 푯말로 독립운동의 물줄기가 쏟구쳤던 수원천로를 상징하고 있었다. 독립운동과 기독교 교육의 산파였던 수원 최초 기독교인 "종로교회"를 지나 화성행궁옆 기와담장 따라 팔달산으로 올라갔다. 수원화성과 행궁의 경치를 담아낸 인두화가 장식된 화장실옆 약수터에서 무색,무맛,무취의 건강한 약수물을 마시고 가로수길 따라 가다 보니 팔달산 능선에 아이들의 역사교육현장인 "정조대왕동상"으로 아이들의 함박웃음 소리로 가득했다. 그 해맑은 소리에 이끌리며 정조대왕동상으로 동상 주변을 관찰하고자 계단으로 내려갔다.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축조하고 효를 몸소 실천하며 개혁과 애민정신으로 위대한 ..

나의 이야기 2021.10.29

영통구거리 단풍길(2021년10월27,28일)

10월27일~메세타콰이어 가로수길을 이룬 "영통도서관"의 언덕으로 이어진 "영통중앙공원(독지미산)"은 독침산(독지미산)을 공원으로 조성한 공원이다. 숲길을 굽이치는 목재계단과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 가니 산의 정상으로 긴가지의 단풍잎들에 드리우며 정자가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있어 고즈녁한 정감을 자아냈다. 화강석 초석위에 나무 기둥으로 화강석계단을 이루며 익공있는 화려한 겹처마의 육각지붕 정자로 카리스마스 자태가 넘친 궁궐양식의 면모를 갖추고 풍류를 즐기는 옛 정취로 가득했다. 정자에서 내리막길의 여러갈래 등산로로 하늘을 향해 우뚝솟은 수풀림의 피톤치드 향기를 맡으며 굽이치는 능선에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연속되는 등산길로 고통과 환희의 우여곡절한 삶을 노래하고 있었다. "영통중앙공원"에서 "봉영로"로 향..

나의 이야기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