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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중심 팔달산 부근의 아름다운 건축들..(2020년12월26일)

12월26일~팔달산 부근 수원시민회관과 등록문화재 제689호인 굿모닝하우스를 감상하기 위해 향했다. 팔달문이 수비하는 향교로 테마거리에서 교동 주택가의 팔달산을 올라 가니 남쪽 기슭에 조선시대 교육기관이였던 "향교"를 중심으로 팔달산 중턱에 "수원중앙도서관"옆으로 1962년에 건립된 "수원 시민회관(수원문화원)"이 자리 잡고 있었다. 외벽의 평면상에 형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조형기법인 부조와 옥색으로 테두리를 장식한 모자이크가 1층 현관에 짝을 이루어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김영중과 조성묵 작가의 공동작품인 부조와 모자이크 장식으로 1960년대 단순한 건축양식과 함께 예술적 장식으로 가치를 더욱 더 빛내주고 있었다. 시민회관 정문과 바라 보며 팔달산 아래로 "경기도청"이 위용을 과시하고 있었다. ..

나의 이야기 2020.12.27

수원SK아트리움,효행공원,만석공원,경기상상캠퍼스(2020년12월23일)

뮤즈음악학원 원장님과 수원의 문화 공연장인 수원SK아트리움에 갔다. 유리창을 흰색 사선과 직선의 조합의 기둥들로 장식한 "수원SK아트리움"이 장식이 없는 간결한 양식으로 우뚝솟은 "수원 SK스카이뷰 아파트"를 바라 보며 조화를 이루어 거리를 빛내고 있었다. 공연장 앞은 "정자문화공원"으로 황토색 돌들이 아치형 형태로 장식하여 옛 고을 유적향기가 퍼지는것 같았다. 공원 정원길 따라 빨간벽돌 계통의 여러가지 색깔벽돌들을 조합하여 장식한 "다솔초등학교"가 마주하고 있었다. 다솔초등학교와 함께 돌담을 쌓은 소나무 잔디와 유리천정과 유려한 사선장식을 이룬 정자가 조화를 이루어 사색적인 가을정취를 자아냈다. 따쓰한 온정이 샘솟듯 매우 아늑한 보금자리처럼 지금까지 본 초등학교 중 제일 인상적인 건축양식이였다. 즉 "..

나의 이야기 2020.12.24

수원의 신도시 광교 카페거리의 아름다운 건축들..(2020년12월18일)

수원의 신도시인 광교카페거리를 감상하기 위해 향했다. 광교 신도시는 원래 논밭이 깔린 시골마을로 2004년6월 광교 신도시 지구를 지정,2005년12월 개발계획 수립, 2007년11월 착공하여 2011년12월에 1차 준공했다. 2011년6월 주민의 최초 입주로 신도시 기능이 시작되어 완성에 이르고 있다. 아침 햇살이 비추는 눈내린 거리의 신선함과 함께 흰눈으로 덮힌 아주대의 드넓은 운동장과 축구장이 영혼을 맑게 감싸 너무 상쾌했다. 뽀드득한 눈의 흥겨운 발걸음으로 아주대 뒷길인 여우길을 통해 자주빛 목수국의 가지가 빛나는 혜령공원을 지나 즐비한 아파트 거리로 갔다. 한적한 거리에 소나무와 정자,조형물로 담장들을 장식한 아파트를 지나 광교고등학교 후문으로 갔다. 학교 후문과 아파트사이 골목길에 육생 비오톱..

나의 이야기 2020.12.19

수원의 신도시 광교거리 엘리웨이길 아름다운 건축들..(2020년12월13일)

며칠전 뮤즈음악학원 원장님과 광교호수공원을 가기 위해 광교거리를 지나 가면서 빨간벽돌을 이룬 상가양식이 눈에 확 들어 왔었다. 시내를 지나 다니다 보면 다음에 걸을 수 있는 노선들이 정해지고 또 다른 호기심으로 다가온다. 오늘은 나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광교로 발길을 향했다. 따쓰한 햇살에 비추며 첫눈이 녹아 내린 거리를 흥겨운 발걸음으로 법원4거리에 이르니 둥근모양의 유리창과 건물 테두리를 곡선을 이룬 직사각형 양식으로 기둥과 벽을 진노랑으로 장식효과를 낸 정형외과 병원인 "나누리병원"으로 정신과 육체의 합일체의 과학적인 센터처럼 아늑해 보였다. 그 거리를 지나 언덕자락에 시멘트바닥 초석위로 아치형 적벽돌로 감싼 철문과 외벽 계단을 이룬 빨간벽돌 3층 상가인 1970년대 건축양식으로 정겨운 뒷 골목 경..

나의 이야기 2020.12.19

수원의 일제 식민지시대 역사의 길 아름다운 건축들.. (2020년12월12일)

향교로 테마거리에서 수원역까지 골목길을 감상하기 위해 향했다. 향교로 테마거리는 일제시대 "구 수원부국원"과 "구 수원문화원"의 경제착취 표상과 "한국기독교 장로회"등..선교 중심지를 이룬 길이였고 6.25사변이후 "구 수원시청사"의 관공서가 자리 잡았던 등록문화재가 형성된 곳이다. 바로 그길 따라 교동 "인쇄거리"로 몇곳의 인쇄소만 남은 채 빈터를 흰 철망으로 에워싸며 향기가 있는 마을로 재 정비중에 있었다. 인쇄거리 옆은 정조때 수원의 읍치가 팔달산 아래로 옮겨 지면서 1789년 지방에 설립한 국립교육기관인 "향교"로 홍살문옆 우리 고유 장식문양을 지닌 검은색 담장에 깃발을 들고 행차하는 벽화 담장이 문화를 지키는 골목 향기로 가득했다. 향교옆은 일제 식민지시대때 수원에 거주하는 일본인 숫자가 증가함..

나의 이야기 2020.12.16

광교호수공원(2020년12월11일)

뮤즈음악학원 원장님과 광교호수공원에 갔다. 광교호수공원은 광교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수원 최고 유원지였던 3Km인 원천저수지를 저수지 제방에서 비롯된 공원 산책로인 어반레비와 캠핑장과 체험장인 커뮤니티숲을 조성하고 낚시터로 유명했던 3.5Km인 신대저수지를 일부 구간을 추가하여 4.4Km 둘레길 코스로 공원으로 조성했다. 1929년 원천저수지는 일제시대 신대저수지와 함께 광교산에서 발원한 물줄기를 모아 농업용수 활용하기 위해 만든 저수지로 원천호수를 아랫방죽이라 불렀고 신대호수를 윗방죽이라고 하였다. "원천호수"제방에서 수변 테크길의 천둥오리와 백로가 사이좋게 호수를 거니는 평화로운 호수를 바라 보며 "신비한 물너미"위 "프라이부르크전망대" 주위 높은 언덕길로 올라갔다. 빨강열매들이 송글송글 맺힌 단풍을 ..

나의 이야기 2020.12.15

수원의 신도시 광교거리 아름다운 건축들..(2020년12월10일)~아주대3거리,아주대,혜령공원,아비뉴 프랑스거리,시은소교회,월드광장,광교중앙역까지

수원의 신도시인 광교거리를 감상하기 위해 향했다. 광교 신도시는 원래 논밭이 깔린 시골마을로 2004년6월 광교 신도시 지구를 지정,2005년12월 개발계획 수립, 2007년11월 착공하여 2011년12월에 1차 준공했다. 2011년6월 주민의 최초 입주로 신도시 기능이 시작되어 완성에 이르고 있다. 요새들어 와서 건축에 관심을 갖게 되니 평소에 지나 다니면서 봤던 동네 건축들이 새롭게 다가왔다. 지붕위 조각과 난간 조각들을 이룬 우리집 아파트 앞 정자가 멋스럽게 보였고 아주대3거리를 가기 전 언덕 아래 외벽 계단과 3층 상가의 식당이 언덕길 비좁은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경제 상권을 이룬 합리적인 설계가 돋보였다. 아주대3거리 도로를 건너 아주대 정문을 지나니 담벼락을 통해 "산상교회" 건축들이 비추었다..

나의 이야기 2020.12.14

수원역을 중심으로 경제상권 길 아름다운 건축들..(2020년12월9일)

우리집에서 수원역까지 걷고자 향했다. 인계동과 지동,수원천을 지나니 교동4거리로 갈색 철장식의 창문과 옥색과 갈색의 외벽 장식띠로 거리를 밝게 해준 "오피스텔"옆에 산뜻한 긴 직사각형 창문들을 이루며 출입문 캐노피와 옥상 테두리를 금색으로 장식한 "시민한의원"이 최신식 시설을 갖추며 과학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한의원의 이미지로 부각되었다. 그곳을 바라 보며 도청5거리쪽으로 가니 2층 적벽돌의 평면지붕 양식인 "Lumiere"커피숍으로 출입문과 동일한 재질과 색상으로 1,2층과 연결하여 아치형 창문을 이루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압도 되도록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장식 같았고 낡은 상가들이 즐비한 곳에 커텐을 두른 유리창과 출입문 주위의 연두색과 대비하여 초록색 바탕의 간판글씨를 장식한 "지점토 생활아트"가 ..

나의 이야기 2020.12.13

수원시 신작로거리 근.현대 아름다운 건축들..(2020년12월8일)

1923년 일제 식민지 농업 수탈 역사를 간직한 종자와 종묘회사인 등록문화재 제698호 "수원 구 부국원"인 근대문화공간 전시관에 갔다. 부국원 중심으로 신작로 100년 영상과 신작로 근 현대 건축물 자료 전시를 관람했다. 개항이후 고종때 1896년 행궁옆에 "수원군 공립 소학교(현재 신풍초등학교)"가 개교하여 신교육이 시작되었다. 일제 식민지시대 1905년 "수원역" 개통으로 등록문화재 제780호인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했던 시설인 시멘트로 만든 급수탑과 붉은 벽돌로 이룬 소형 급수탑이 설치되었고 일본 자본들이 흘러 들어 오는 계기가 되었다. 일제 식민지시대 농업경제 수탈의 표상인 1906년 통감부 권업 모범장(1962년이후 현재 농촌진흥청) 설치로 수원 농업 중심지를 만든 토대가 되었던 부국원과 조선..

나의 이야기 2020.12.12

수원시 제2의 경제중심 상권을 이룬 인계동 아름다운 건축들..(2020년12월7일)~아주대3거리에서~인계동 효원공원까지

우리집앞 아주대근처 떡복기로 유명한 "무우 떡복기집"에 갔다. 식당이 즐비한 골목길 적벽돌 3층 양옥집 1층의 돌출된 담장에 따쓰한 진노랑 바탕색과 함께 만화그림들의 벽화로 장식되어 정겨웠다.바로 맞은편은 "경찰마음동행센터" 돌출된 담장옆으로 평평한 판자지붕과 함께 벽을 이룬 호떡집으로 1970년대 양식을 간직하고 있었다. 즉 1970,80년대 어릴적 향수로 가득한 골목길로 인상적이였다. 그 골목에서 나와 아주대3거리에 흰색벽과 흰 쌍여닫이 출입문과 대조하여 흰색 기둥들을 사이에 두고 검은색 창틀의 유리창들로 이루어진 "에이바우트커피"의 커피숍과 흰바탕의 금색글자와 분홍빛 윤곽선으로 흰색 커텐의 유리창과 출입문을 감싸는 간판이 인상적인 "델리쉬 커피숍"으로 금색의 의자들과 대리석 식탁의 인테리어로 커피의..

나의 이야기 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