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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송악산둘레길(2024년4월10일)

4월10일~가파도를 산책한 후 점심을 떡을 채우다 보니 너무 배가고파 유람선에서 회원에게 간식을 청하니 운전기사님께 받았던  떡1개를 주어 너무 감사했다. 송악산으로 가는 차창가로  드넓은 잔디의 유채꽃,금빛물결과 푸른 초원이 드리운 현무암이 깔린 바다로 제주의 감성을 담고 있었다.송악산둘레길은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 있는 송악산을 둘러싼 둘레길이다. 송악산 둘레길은  바다경치를 바라 보며 걷는 코스였다. 가파도와 형제섬  마라도까지 훤히 보이는 이 장소는 세계적으로 유래가 적은 이중 분화구가 존재하는 장소로 화산학적 가치가 높은 산이였다. 송악산 입구부터 짙푸른 바다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형제섬이 비추는 신비한 절벽의 경치로 매혹적으로 다가왔다.제주해녀와  물항아리신 같은  조각을 지나 하늘에서 ..

나의 이야기 2024.04.30

제주도여행 제주올레길18코스(2024년 4월11일)

4월11일~갤럭시호텔에서 조식을 먹었다.부페한상으로 식빵,시리얼,쨈,쥬스,우유,커피,버터,리치과일,복숭아통조림,야채 마요네즈 샐러드,옥수수와 버터의 조화로운 맛의 옥수수스프,닭조림,돈까스,소고기의 진한 육수의 미역국,파슬리로 고명을 한 부드러운 식감의 계란찜,신맛의 도라지무침,달큰하고 신선한 맛의 김치,깔끔한 맛의 무우조림으로 담백하고 맛있었다. 버섯향기로 가득한 꽃송이버섯과 표고버섯볶음으로 진귀한 채소처럼 힐링되었다.고기가 들어간 마파두부로 서양식 소스가 첨가되어  고소한 풍미가 더해진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었다.짜지 않는 된장깼잎절임으로 환상적인 맛이였다.하루 영양에 맞게 식재료를 계획하고 일급 조리장의 내공이 담겨진 상차림으로 저절로 힐링되었다.아침을 아주 맛있게 먹고 제주 올레길 코스로 향했다.차..

나의 이야기 2024.04.30

제주도여행(2024년4월12일~15일까지)

4월11일~둥문시장 부부정육점에서 저녁을 아주  맛있게 먹고 우리함께 걸어요 회원님들과 정답게 인사를 한 후 혜경언니를  만나기 위해 버스로 제주중앙여고로 향했다. 버스로 제주중앙여고에서 내리니 혜경언니가 마중을 나왔다. 언니가 운영하는 이도초등학교옆 피아노교습소로 갔다. 작은 공원과 성당이 있는 빌라 신도시 동네로 매우 산뜻했다. 스튜디오 같은 인테리어로 매우 아늑했다.차를 마신 후 교습소에서 병문안을 하기 위해 혜경언니 어머니 집으로 갔다.복도 골동품 함위에  친정어머니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매우 젊고 야무진 조선의 여인상 같았다.추억을 머금게 하는 공간이였다. 혜경언니 어머니가 누워계신  안방에 73년이상 된 시집올때 가져온 거울이 달린 2층 장농이 부잣집 집안의 친정임을 보여 주고 있었다.성모마리..

나의 이야기 2024.04.25

서산시 유기방수선화축제,해미읍성,해미천(2024년4월4일)

4월4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로 서산으로 여행을 갔다.차창가로 벚꽃이 피어나고  메타세콰이어가 사색에 물들며 생명력이 넘쳤다.휴계실에서 서호옥회원님이 집에서 직접 만들어 오신 김밥을 주셨다. 맛깔스러운 소고기볶음과 신선한 야채들이 잘 어우러진 김밥으로 너무 맛있었다.분식집에서 파는 매우 신선한 샐러드김밥 맛 같았다. 네가 사온 떡과 함께 배부르게 먹고 유기방가옥 수선화축제에 갔다. 유기방가옥은 서해안의 전통 한옥과 노란수선화 풍경이 아름다운 충청남도 민속문화재이다. 1900초에 건립된 일제강점기 가옥으로 향토사적,건축학적 귀중한 자료를 지닌 가옥이다. 송림이 우거진 낮은 야산을 배경으로 남향에 자리하여  북으로 일자형의 안채와 서측의 행랑채,동측에는 안채와의 사잇담과 근래에 ..

나의 이야기 2024.04.08

전라남도 지리산 삼성궁,하동 십리벚꽃길 (2024년3월30일)

3월30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1박2일로 봄꽃여행을 갔다. 오래간만에 칠갑산눈꽃축제에서 같이 사진을 찍었던 윤진님이 같은 버스에 탑승하여 반가웠다. 서로 친근감있게 맞아주며 친숙해질수 있었다.완주군에 도착하여 아침을 먹기위해 비비정 농가 레스토랑에 갔다. 드넓은 잔디마당을 이룬 통유리창 양식으로 야외 웨딩촬영장소 처럼 아늑했다.   바위를 두른 정원의 푸른 소나무가 맞배지붕과 함께 적벽돌 벽체에 드리우며 매우 정겨웠다.소나무가 솔향기를 뿜어내는 그림액자가 걸린 실내로 산뜻했다.어머니 솜씨를 담고 화학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건강식 신선한 맛 내기위해 매일 육수 우려내는 맛집이였다. 버섯전골을 먹었는데 양배추,당면,파, 양파,당근,갖가지 버섯이 들어간 버섯전골로 소고기 육수와 채소육수,깔깔한..

나의 이야기 2024.04.06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관문 정암루,충익사,의병박물관,홍의정 벚꽃길(2024년3월31일)

3월31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1박2일 봄꽃여행을 갔다.첫째날  전남 하동군에서 여행을 마치고 경남 의령군을 여행을 했다.아침에 본가2대 70년간 전통의 맛인 소고기국밥을 먹으러 종로식당에 갔다.식당 내부는 민화가 그려진 병풍장식으로 정겨운 안방 같았다. 고기,김치,콩나물,대파가 들어간 소고기국밥으로 얼큰하고 구수하지 않은 아주 담백한 맛이였다.  감칠맛의 김치,시원한 맛의 콩나물,고기육수가 잘 어우러져야 되는데 집밥과 같은 맑은 국물 맛으로 경남의 전통음식 맛이 이런걸까? ...아쉬움을 남겼다. 시원한 맛의 깍두기와 김치로 고추가루 사용량이 관건인 것 같았다.아침을 먹고 회원들이 의령 전통떡인 망개떡을 주문하느냐 분주했다. 의령관문으로 가는 차창가로 적벽돌양식의 은행,적벽돌 담장으로 맞배지붕의..

나의 이야기 2024.04.06

안동시 병산서원,하회마을,월영교 (2024년3월28일)

3월28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안동으로 여행을 갔다.병산서원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서원을 둘러 보았다.병산서원은 사적 제260호로 서애 류성룡 (1542~1607)이 선조8년 (1575)에 지금의 풍산읍에 있던 풍악서당을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 병산서원의 처음 모습이다. 류성룡은 선조때 도체철사와 영의정을 지냈던 정치가이며 유학자로 1607년 타계한 뒤 1614년 그를 따르던 제자와 유생들이 이곳에 위판을 모시는 사당을 세웠다. 이로써 모두 갖춘 정식 서원이 되었으며 철종14년 1863년 병산이라는 사액을 받았다.병산서원 앞에 윤석열 대통령 방문 기념식수인 소나무가 매우 단아한 자태로 빛났다. 유려한 곡선미와 함께 옅은 미소를 지은 여인의 모습 같았다.미국 제41대 부쉬 대통령 기념 식수인 작은 ..

나의 이야기 2024.04.02

대전시 장태산자연휴양림,상소동산림욕장(2024년3월26일)

3월26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대전으로 여행을 갔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장태산 기슭에 자연 상태의 잡목 숲을 배경으로 평지에 고유수종인 밤나무,잣나무,은행나무등 유실수와 소나무,두충나무를 계획적으로 조림하고 미국에서 들여온 메세타콰이어와 독일 가문비나무의  외래 수종을 배열하여 독특하게 조성한 휴양림이다. 1973년부터 조림하여 1991년 개장한 임창봉이 조성한 최초 사유림이자 민간자연휴양림으로 대전 팔경 중 하나이다.장태산자연휴양림 버스정류장으로 맞배지붕과 함께 노랑벽체의 둥그런 테라스를 이룬 기와집의 인터뷰커피숍으로 전원의 별장 같았다.입구부터  절개를 뿜어내는 대나무와 모정을 표출하는 조각상을 지나니 녹색빛 호수로  장대하게 우뚝솟은 메타세콰이어로 휴양림으로 가는 길을 사색적인 정감으로 인..

나의 이야기 2024.03.27

순천탐매마을,금둔사 (2024년3월10일)

3월10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순천으로 여행을 갔다.해가 붉게 솟아오르는 차창가의 한강으로 여명을 알리고 있었다.여산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였다.야외 쉼터에서 집에서 가져 온 아침을 먹는데 옆에 앉으신 우리 회원이 먼저 당근을 주어 쌀빵을 주었다.처음보는 회원으로 가입하신지 얼마 안되신 분이였다.함께 나누어 먹는 기쁨으로 즐거웠다. 순천 탐매마을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홍매화가 피는 마을로 천그루 홍매가 있는 곳이다.1913년 난봉산 언덕 자락에 미국 남장로교 순천선교부가 교회,학교,병원을 건립하며 선교마을 형성하였던 곳이였다. 호남기독교 110년 역사를 체험하는 매산동 순례길 코스인 호남 복음화길,근대교육의 길,묵상의길,선교마을 주거구역,근대의료의 길 5개 코스로 이루어진 곳이였다. 한국의 복음화..

나의 이야기 2024.03.13

해파랑길46코스(2024년3월9일)

3월9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해파랑길46코스로 여행을 갔다.백경숙님과 휴계소에서 만나 아침을 같이 먹었다. 집에서 가져온 비타민C와 아귀채구이를 주었더니 백경숙님이 호박고구마와  쌀과자를 주었다.서로 나누어 먹으면서  배부르게 먹을수 있었다.강원도에 이르니 차창가로 설산이 장엄하게 비추며  매우 아름다웠다.백도해변에 도착하니 신비한  바위들이 해변길을 마주하고 저! 멀리 생동감 있는 설산이 비추는 파도치는 바다로 유럽의 마을에 온 듯한  매우 신비로운 적막으로  가슴이 흥분 되도록 설래였다.나를 진심으로 따르는 박미주님을 만나 너무 반가웠다.백경숙,박미주님과 같이 동행하며 해파랑길46코스를 걸었다.첫 걸음부터  가슴이 확 트일 정도로 힐링되었다.조개,소라,쭈꾸미 조각으로  값없이 주는 바다의 선..

나의 이야기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