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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광치자연휴양림,상무룡출렁다리,박수근미술관(2024년1월28일)

1월28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강원도 양구로 여행을 갔다.춘천휴계소에서 잠시 휴식을 가졌다. 모텔 화장실 같은 서양풍 인테리어로 산뜻했다.식당옆 베이비룸에 커다란 그림이 걸려 있었다. 지리산 자락 화엄사길 우뚝 선 소나무 몇그루 옮겨와 산 아래 내려놓고 고려의 힘 웅장한 묘역 호위송 모셔다 강가에 울창한 솔밭 만들었다. 힐드로 사이(신이 내린 신성한 대지)에 사는 아기자가 몇 그루를 솔밭 오솔길에 담아 놓으니 웅장 속에 한가롭다.천년을 거뜬히 푸르게 숨쉬는 기상 넘치는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화폭속에 39송을 담았다는 2012년작 김동숙의 솔밭이야기 작품이였다.산의 배경과 매우 간결한 선들의 색의 농담으로 원근감이 있고 입체감이 느껴진 작품이였다.강원도 양구군에 이르니 흰눈이 쌓인 거리로 늘 ..

나의 이야기 2024.01.29

발왕산(2024년1월23일)

1월23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정선의 가리왕산으로 여행을 가기위해 모였다.7시10분쯤 버스에 오르니  많은 사람들이 일찍부터 와 버스에 탐승하고 앉아 있었다. 자리를 찾기도 전에 맨 앞에 앉은  윤성혜님이 나보고 옆에 앉으라고 해 맨 앞줄에 앉게 되었다.가리왕산이 목적지 였는데 케이블카의 휴무로 인해 발왕산 케이블카로 목적지를 바꾸게 되었다.언젠가 맑은 하늘의 발왕산 눈꽃을 가고자 소망했는데 마침 또 발왕산을 가게 되어 감개무량 했다. 운전자석의 드넓은 창가로 설경을 이룬 산들이 생동감있게 펼쳐지며 아름다웠다.평소에 혼자 다니면서 내성적으로 느꼈던 윤성혜님의 다른 모습인 다정다감으로 친밀해 질수 있었다.평창군에 이르니 눈이 쌓인 대관령의 이미지를 담고 있었다. 발왕산으로 가는 입구로 눈꽃을 살포..

나의 이야기 2024.01.25

강원도 발왕산 케이블카,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2024년1월21일)

1월21일~ 굿모닝여행사에서 강원도로 여행을 갔다. 강원도 평창군에 이르니 차창가로 매우 탐스러운 눈꽃 향연이 펼쳐져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발왕산 입구 팬션과 소나무숲길로 평화로운 전원 별장 같았다.케이블카 탐승장으로 가는 복도로 동부엉이를 소재로 동화나라 같은 작품과 동양화 작품이 걸려 있었다. 발왕산에 자생하고 있는 최고수령 1800년 역사 지닌 아버지 왕주목안에는 왕수리부엉이 가족이 살고 있는데 발왕산의 상징을 담고 있었다.하늘색 바탕으로 처리된 매우 청초한 이미지의 동양화의 색채로 인상적이였다. 케이블카 탐승장 쉼터로 발왕산의 눈 경치들이 화면으로 펼쳐졌다.화면에 비추어진 환상적인 설경에 넋을 놓았다.몰려온 관광객들로 인해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무려 1시간 동안 줄을 서며 기다리다가 케이블카를 ..

나의 이야기 2024.01.22

정동진모래시계공원,삼척초곡용굴촛대바위길,묵호해변,묵호에서 정동진역 열차여행(2024년1월14일)

1월14일~굿모닝여행사에서  강원도 바다여행을 갔다.잠실역에서 버스를 타게 되어 혼자 앉는 좌석이 꽉차 한사람이 앉고 있었던 빈자리에 앉았다. 강릉시가 새 천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희망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설치한 세계적인 조형물이 있는 정동진모래시계공원에 도착했다.하천다리로 시계박물관 열차가 비추며 정겨웠다. 밀레니엄 모래시계가 정원 중앙에 버티고 있었다. 밀레니엄 모래시계는 새 천년 첫날 동해와 민족의 숨결인 태백산맥이  위용차게 뻗어내려 그 정기가 넘쳐 흐르는 이곳 한반도 정동 해돋이 명소인 곳에 세운 것이였다.어제 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의 삶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들어  나가는 새천년의 개척정신을 후세에게 전해주려는 뜻이였다. 지나온 천년의 세대와 살아갈 새 천년의 세대가 하나가 되어 화해,평화,..

나의 이야기 2024.01.15

충남 청양군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얼음분수축제(2024년1월13일)

1월13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충남 청양군 칠갑산 얼음분수축제에 갔다. 얼음분수축제가 열리는 알프스마을로 가기 전 전국 최장의 천장호 출렁다리에 갔다.천장호로 가기전 콩밭매는 아낙네상인 이원용의 향수 조각작품이 버티고 있었다.고된 밭일을 하다 이마의 땀을 닦는 아낙네가 잠시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조형적으로 재구성하여 표현한 작품이였다. 천장호로 가는 굽이치는 언덕길로 산봉우리들에 둘러싸인 호수가 소나무 사이로 비추며 깊은 산속에 온 기분 같았다.산기슭의 호수위 출렁다리로 상쾌했다. 출렁다리에서 알프스마을로 향했다.도로 중앙을 중심으로 천장호 호수 맞은편에 위치한 곳이였다.시냇가 물이 졸졸 흐르는 매표소로 가는 길로 점점 차가운 공기가 엄습했다.매표소 입구부터 줄지은 여행객들과 ..

나의 이야기 2024.01.15

평창군 대관령 양떼목장,강릉 안목해변,오죽헌(2024년1월7일)

1월7일~ 사당역으로 가기위해 새벽 5시45분쯤 버스를 탔다. 버스 차창가로 흰눈이 쌓인 거리 경치로 너무 상쾌했다. 7시 사당역에서 리무진 버스에 오르니 혼자 앉을수 있는 좌석은 벌써 꽉차 둘이서 앉는 좌석에 앉게 되었다.아쉬움과 함께 옆에 남자분이 앉을까봐 신경쓰고 있는 중 리더님이 임철환님을 내옆으로 오라고 하는 것이였다. 남자가 내옆에 앉는것 싫고 불편하다며 거절하게 되어 안도하였다.차창가로 설경의 경치들이 펼쳐졌다. 비록 눈꽃을 피우지 않았어도 상큼한 향기를 마음 한가득 담아 주었다.여행 떠나기 전 날씨를 보니 평창군은 맑은 날씨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리더님이 대관령은 오전에 눈이 온다고 해 설래였다.리더님 말대로 평창군에 이르니 흰눈이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흰눈이 쌓인 언덕이 광활한 대지..

나의 이야기 2024.01.09

함백산 만항재,민둥산역~영월역 태백눈꽃열차,영월 청령포와 장릉(2023년12월31일)

12월31일~굿모닝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가게 되었다. 잠실역1번 출구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횡단보도 건너니 롯데마트앞 4번출구였다.여행객들과 관광버스들로 복잡해 너무 불편했었던 동백여행사의 3번출구와는 달리 너무 한산하여 시간표대로 너무 편하게 버스에 오를수 있었다.차내에서 가이드님이 강낭콩이 들어간 팥떡과 생수를 주었다.버스안에서 집에서 가져온 견과류,고구마,귤,삶은 달걀과 함께 먹으면서 서두름 없이 꼭꼭 씹으면서 먹을수 있어 너무 좋았다.생각보다 빨리 9시45분쯤 강원도 영월군 청령포에 도착했다.청령포로 가는 입구는 왕의 위엄을 나타내는 문양과 말타고 유배지로 떠나는 단종 벽화가 장식타일로 장식되었다.가이드님이 직접 배를 타고 청령포까지 여행객들을 인솔하였다.청령포는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쪽은..

나의 이야기 2024.01.03

강천산 눈꽃(2023년12월24일)

12월24일~눈꽃을 감상하기 위해 강천산을 선택하여 교통노선을 검색하였다.다행히 기차타고 시외버스타며 갈수 있는 노선으로 날씨를 보며 기차를 예약했다.정읍시외버스터미널과 강천산안내소에 전화하며 버스 시간표를 안내받아 계획표를세워 기차시간을 정하였다.새벽4시30분에 일어나 귤,견과류등..을 먹고 집앞 정류장에서 수원역으로 가는 13-4버스를 탔다.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추위를 견디는 중 7시3분 열차가 10분 연차되어 7시13분쯤 도착했다. 기차안에서 삶은달걀과 고구마로 아침 배를 채웠다.어제 저녁과 오전에 눈이와서 기차창가는 눈꽃으로 덮힌 정겨운 시골길이였다.공작새가 날개 치듯 눈꽃을 피운 조치원역을 지나니 나무가지들이 신비한 자태로 환상적인 눈꽃향연이 펼쳐졌다.신탄진역에서 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1..

나의 이야기 2023.12.25

강원도 횡성호수길 5구간,송년회(2023년12월16일)

12월16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횡성호수길을 산책한 후 송년회를 하기위해 횡성으로 향했다. 손이 시려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눈이 내리는 아침으로 여행의 설래임으로 다가왔다. 차창가로 깊은 산속 저수지와 산봉우리에 병풍처럼 둘러싸인 가평휴계소로 상쾌했다. 고풍스러운 원목소파와 함께 신화같은 벽화로 장식한 화장실로 산뜻했다. 분식코너,간식거리,밥코너등이 다양하게 분포된 휴계소로 사람들이 아주 많이 왕래하고 거쳐가는 휴계소였다.굽이치는 도로길이 펼쳐지는 횡성으로 깊은 산속을 자랑하는 강원도 지형을 나타내고 있었다.횡성호수 5구간길은 횡성댐 건립으로 5개 마을이 수몰되어 수몰민들이 그리워 하는 장소로 망향의 동산,은사나무군락지,소나무사이에 조성된 뱃머리,전망대등 인위적이지 않고 지형에 따라 길을..

나의 이야기 2023.12.19

제주시(2023년12월8일~10일까지)

12월8일~국민카드 사용으로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적립되 안내문이 왔다. 이번 해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는 것이였다. 그리하여 제주도에 사는 혜경언니에게 전화를 해 상담을 하면서 6월에 12월8일 저녁 비행기와 12월11일 오전 제주도 비행기를 예약을 했다. 제주도 가기 일주일 전 11월30일  혜경언니한테 전화가 왔다. 오빠가 자기집에 와 있어 따로 모텔을 빌려 요리하고 여행은 못 다닌다하며 무언가 자기 일로 인해 마음이 괴로운 목소리였다.모텔을 거절하며 전화를 끓은 후 혼자여행을 다니자니 두렵고 언니한테 부담주기는 싫고  여러가지 마음이 두려움으로 복잡해 졌다. 제주공황에서 가장 가까운 게스트하우스가 교통이 아주 편하다고 생각되어 공황근처 게스트하우스 검색하여 제주공항그린데이로 예약을 하였..

나의 이야기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