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66

청주시 초정행궁과 고인쇄박물관,천안시 태학산자연휴양림과 흥타령관(2024년3월3일)

3월3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미식여행을 갔다. 차창가로 눈내린 마을들이 펼쳐지며 상쾌했다. 따쓰한 햇살로 녹아 내리고 있는 초정행궁의 눈길로 봄의 여명을 알리고 있었다.연못이 있는 정원으로 세종대왕의 과학업적들인 여러가지 천문기기들이 복원되어 있었다.일성정시의는 낮과 밤의 시간을 측정할수 있도록 만든 천문관이였고 소간의는 간의 보다 작고 이동이 간편한 천체의 위치를 관측하고 시간을 측정할수 있는 천문기기였다.혼천의(혼천시계)는 해와 달,5행성(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등을 관측하는 천문관측기기로  천문관청과 교육기관에서 천문관측  천문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1433년 장영실등이 최초 만든것으로 선기옥형 이라고도 부른다.천평일구는 시간을 측정하는 관측기기였고 세종(16년)1434년에 ..

나의 이야기 2024.03.05

청주시 초정행궁,청주국립박물관,진천 농다리(2024년2월27일)

2월27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미식여행을 갔다. 한 여자분이 버스에 올라 지나가고 있어 네가 옆에 앉으라 했다.청주로 향하는 중 나에게 먼저 대화를 걸어왔다. 이름은 박미주님으로 기독교,직업등...여러가지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여러가지로 잘 통했다. 며칠전부터  남자분이  버스에서 내옆에 앉지 말게 해 달라고 기도했는데 좋은 여자분을 만나게 해주셨다. 나에게 갑절의 은혜를 주신것 이였다. 앞에 앉은 이애영님이 나에게 명인이 만든 하루견과와 쵸코렛2개를 주어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항상 다른 사람들에게도 간식을 베푸는 인정어린 회원으로 우리모임이 한층 더 친숙한 분위기로 다가왔다. 아침을 청주 맛집인 초정불고기에서 돼지불고기를 먹었다.실내는 흰,하늘색 페인트칠의 벽체와 함께 주방의 화사한 색채의 ..

나의 이야기 2024.02.28

완주군 소양오성한옥마을,위봉산성,비비정예술열차(2024년2월18일)

2월18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미식여행 2탄 BTS 방탄소년단 힐링로드 주제로 여행을 갔다. 익산시에 이르니 럭셔리한 한옥대문으로 압도되는 카페로 익산의 명소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백제왕궁박물관과 익산국립박물관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아침을 먹으러 향했다. 미륵산이 비추는 광활한 대지위 익산왕궁리5층석탑이 유구한 역사의 찬란한 영광으로 녹아 내리고 있었다.우리맛 황토쌈밥에 도착하여 쌈밥을 먹었다. 우렁초무침,제육볶음,된장찌게가 나오는 쌈밥으로 우렁초무침은 새콤함으로 입맛 돋구었다.두부,고추,패랭이버섯이 들어간 된장국으로 진한 된장맛의 구수함으로 쌈밥과 조화를 이루었다.짜고 시고 달지 않는 깻잎짱아치로 비법 절임의 달인이 빚어낸 맛으로 인상적이였다.우렁된장,콩나물무침,오뎅볶음,김치,콩자반,파래무 무..

나의 이야기 2024.02.24

속초시 속초시립박물관,영랑호수윗길,외옹치항 바다향기길(2024년2월11일)

2월11일~굿모닝여행사에서 속초로 여행을 갔다. 침묵의 그림자로 얼룩진  저수지를 지나 속초시에 도착하니 설악산 설산이 위엄으로 속초시립박물관까지 비추며 생동감이 넘쳤다. 속초시립박물관 야외에는 속초 실향민 문화촌을 이루고 있었다. 6.25전쟁으로 속초로 월북한 피난민들 삶의 터를 재현한 추억의 전시실  마당으로 슬래트지붕과 함께 맞배지붕의 속초 간이역,피난민집터로 근대 속초의 가슴 아픈 역사를 담고 있었다. 실향민들의 고향을 담은 평안도와 함경도 지방 가옥이 전시 되었다. 19세기 말 평안도 쌍채집은 안채와 바깥채가 서로 마주보는 구조로 북서풍 영향이 강한  평안도의 경우 대청없이 부엌에서 안방,웃방,맏웃방 등이 연속적으로 이어지고  부엌에서 모든 난방을 하였다. 부엌과 다른 방들이 일자형으로 배치되고..

나의 이야기 2024.02.15

청주시 문의문화재단지,세종시 금강수목원, 세종호수공원(2024년2월6일)

2월6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미식여행1탄을 가졌다.새벽 버스를 기다리는 중 주은영이 반갑게 인사로 맞아주고백경숙을 오래만에 만나게 되어 즐거웠다.버스에 올라 앉아 있는 중 백경숙이 지나가 네가 옆에 앉으라고 해 같이 앉게 되었다.서로 동감으로 친구하자며 반말을 하기로 했다.백경숙님이 귤을 주어 집에서 챙겨온 비타민C를 주었다.너무 달큰한 귤로 환상적인 맛이였다.청주시 초정행궁에서 내려 단체사진을 찍었다.사색의 그림자로 가득한 역사적인 행궁이였다. 이윽고 줄서서 먹는 가성비 굿 호박칼국수와 볶음밥의 청주 맛집인 경남옥에 갔다. SBS 생활의 달인에 방영된 비법국수와 볶음밥의 오영숙 달인이 빚어낸 중식 한식 요리집이였다.산이 비추는 골목길에 흰색벽체와 함께 하이샷시를 이룬 판잣집 식당으로 정겨웠다...

나의 이야기 2024.02.07

태백산 눈꽃축제(2024년2월5일)

1월5일~올해 마지막 눈꽃을 보기 위해 눈내리는 날씨를 미리 보고 동백여행사로 태백산눈꽃축제 여행을 신청을 했다. 강원도에 이르니 눈꽃 피운 나무가지마다  거룩의 천사가 인도하는 신천지 같았다. 눈덮인 지붕의 시골마을로 한랭한 겨울 풍경을 담고 있었다. 극한 냉한 가슴에 희망을 품어내는 새싹 같았다. 태백산 당골 안내소 제1주차장 먹거리 타운에서 내려 점심을 먹으러 정다운시골집에 갔다.곤드레밥정식을 먹었는데 참기름이 들어가 윤기 자르한 푸짐한 곤드레나물로  지금까지 먹었던 곤드레밥 중 제일 찰지고 저절로 힐링이 솟구치는 맛이였다.굴향기가 가득한 굴무침으로 싱싱한 굴향기가 가득했다.  매우 잘게 썬 무채무침으로 지금까지 먹었던 다른 식초맛을 지니고 있었다. 발효효소맛이 살아있는 식초로  상큼하고 입맛 돋구..

나의 이야기 2024.02.07

양구광치자연휴양림,상무룡출렁다리,박수근미술관(2024년1월28일)

1월28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강원도 양구로 여행을 갔다.춘천휴계소에서 잠시 휴식을 가졌다. 모텔 화장실 같은 서양풍 인테리어로 산뜻했다.식당옆 베이비룸에 커다란 그림이 걸려 있었다. 지리산 자락 화엄사길 우뚝 선 소나무 몇그루 옮겨와 산 아래 내려놓고 고려의 힘 웅장한 묘역 호위송 모셔다 강가에 울창한 솔밭 만들었다. 힐드로 사이(신이 내린 신성한 대지)에 사는 아기자가 몇 그루를 솔밭 오솔길에 담아 놓으니 웅장 속에 한가롭다.천년을 거뜬히 푸르게 숨쉬는 기상 넘치는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화폭속에 39송을 담았다는 2012년작 김동숙의 솔밭이야기 작품이였다.산의 배경과 매우 간결한 선들의 색의 농담으로 원근감이 있고 입체감이 느껴진 작품이였다.강원도 양구군에 이르니 흰눈이 쌓인 거리로 늘 ..

나의 이야기 2024.01.29

발왕산(2024년1월23일)

1월23일~우리함께 걸어요 밴드모임에서 정선의 가리왕산으로 여행을 가기위해 모였다.7시10분쯤 버스에 오르니  많은 사람들이 일찍부터 와 버스에 탐승하고 앉아 있었다. 자리를 찾기도 전에 맨 앞에 앉은  윤성혜님이 나보고 옆에 앉으라고 해 맨 앞줄에 앉게 되었다.가리왕산이 목적지 였는데 케이블카의 휴무로 인해 발왕산 케이블카로 목적지를 바꾸게 되었다.언젠가 맑은 하늘의 발왕산 눈꽃을 가고자 소망했는데 마침 또 발왕산을 가게 되어 감개무량 했다. 운전자석의 드넓은 창가로 설경을 이룬 산들이 생동감있게 펼쳐지며 아름다웠다.평소에 혼자 다니면서 내성적으로 느꼈던 윤성혜님의 다른 모습인 다정다감으로 친밀해 질수 있었다.평창군에 이르니 눈이 쌓인 대관령의 이미지를 담고 있었다. 발왕산으로 가는 입구로 눈꽃을 살포..

나의 이야기 2024.01.25

강원도 발왕산 케이블카,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2024년1월21일)

1월21일~ 굿모닝여행사에서 강원도로 여행을 갔다. 강원도 평창군에 이르니 차창가로 매우 탐스러운 눈꽃 향연이 펼쳐져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발왕산 입구 팬션과 소나무숲길로 평화로운 전원 별장 같았다.케이블카 탐승장으로 가는 복도로 동부엉이를 소재로 동화나라 같은 작품과 동양화 작품이 걸려 있었다. 발왕산에 자생하고 있는 최고수령 1800년 역사 지닌 아버지 왕주목안에는 왕수리부엉이 가족이 살고 있는데 발왕산의 상징을 담고 있었다.하늘색 바탕으로 처리된 매우 청초한 이미지의 동양화의 색채로 인상적이였다. 케이블카 탐승장 쉼터로 발왕산의 눈 경치들이 화면으로 펼쳐졌다.화면에 비추어진 환상적인 설경에 넋을 놓았다.몰려온 관광객들로 인해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무려 1시간 동안 줄을 서며 기다리다가 케이블카를 ..

나의 이야기 2024.01.22

정동진모래시계공원,삼척초곡용굴촛대바위길,묵호해변,묵호에서 정동진역 열차여행(2024년1월14일)

1월14일~굿모닝여행사에서  강원도 바다여행을 갔다.잠실역에서 버스를 타게 되어 혼자 앉는 좌석이 꽉차 한사람이 앉고 있었던 빈자리에 앉았다. 강릉시가 새 천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희망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설치한 세계적인 조형물이 있는 정동진모래시계공원에 도착했다.하천다리로 시계박물관 열차가 비추며 정겨웠다. 밀레니엄 모래시계가 정원 중앙에 버티고 있었다. 밀레니엄 모래시계는 새 천년 첫날 동해와 민족의 숨결인 태백산맥이  위용차게 뻗어내려 그 정기가 넘쳐 흐르는 이곳 한반도 정동 해돋이 명소인 곳에 세운 것이였다.어제 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의 삶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들어  나가는 새천년의 개척정신을 후세에게 전해주려는 뜻이였다. 지나온 천년의 세대와 살아갈 새 천년의 세대가 하나가 되어 화해,평화,..

나의 이야기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