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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산1.(2021년8월25일)

"화성행궁"과 마주 보며 매우 정겨운 "생태교통마을"의 2층 기와와 창호의 신한옥 건축의 "행궁 치올라"카페로 차를 즐기며 육신의 몸과 마음을 정화했던 옛 선조들의 삶의 향기로 빛났다. 이국적인 자태의 콜레우스와 모나르다의 화려한 불꽃 향기 따라 하늘을 향해 부채꼴로 장대하게 뻗은 거대한 초목과 우아한 날개짓을 하는 지붕이 덩쿨 기와담장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는 행궁의 "화령전 담장길"로 초록물결의 정원을 이루며 바퀴모양 위로 흰 날개문양 조형물이 장식되어 매우 신선했다.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처럼 정교하고 매우 섬세한 날개조각으로 하늘천사가 수비하는 역사의 길로 빛을 발하였다. 바로 그길 따라 "담벼락 갤러리"와 함께 싱그러운 초록잎들 사이로 보라빛 아까시와 열매들의 덩쿨길로 고운님 미소 짖으며 사뿐히 밟..

나의 이야기 2021.08.27

해우재(2021년8월24일)

해우재를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버스 차창가로 정조의 비통한 역사 행렬로 빛추는 장안문과 수원행궁,팔달문으로 정조의 참배와 화성행렬의 장엄한 곡조따라 로얄팰리스에서 "송정로" 도로길에 소나무 가로수길로 독특한 도심의 소나무길을 이루고 "송정초등학교"에서 "송정로" 따라 노송지대를 이루고 있는 수원시 향토유적 제14호인 "만석공원"과 "수원미술전시관"까지 울창한 소나무길을 이루고 있었다. 곧이어 정조의 노송의 슬픈역사를 빛내고자 하 듯 울창한 소나무숲의 언덕에 정자가 검은빛 돌담장에 에워싸며 우리고유 문양 기와장식으로 사각지붕을 이루며 밝은 황토색으로 숲길을 밝게 비추고 있는 "만석공원"을 마주 보며 "경남아너스빌"에서 "북수원시장"으로 가는 길인 "파장로"로 따라 소나무 가로수길이 펼쳐져 정조 슬픈 역..

나의 이야기 2021.08.24

수원천 야경(영동교에서 방화교까지)~(2021년8월5일)

버드나무가 긴가지로 수원천을 드리우고 싱그러운 수생군락들을 이루며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줄기로 시골 정감을 자아냈다. 정조와 혜경궁 홍씨의 배다리 능행차도를 와이어로 연결하여 장식되고 조각가 신원재가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물놀이 광경을 입체적인 반부조로 장식한 "지동교"를 지나니 봇짐을 지고 장터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넜던 정겨운 옛 그림자를 회상할수 있는 아치형 목재대문과 성곽아래 9개 홍예의 "남수문"으로 정교한 과학성의 기초위에 쌓아 올린 아치형의 아름다운 곡선미로 성곽예술의 극치를 이루고 있었다.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남수문"의 물줄기에서 천둥오리들이 안식하고 있어 장엄한 역사의 빛을 발하고 있었다. "남수문"에서 "남수교"를 지나니 새가 우아하게 날개짓을 하며 비행하는 수원천의 벽의 기초석인 직사..

나의 이야기 20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