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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리동네 걷기(2021년7월1일부터~9월30일까지)

7월2일~접시꽃이 화한 미소를 짖는 우만동거리를 지나 "청소년문화공원 자연마당"에 수술을 밖으로 내밀고 연분홍빛으로 꽃잎들을 이루며 층층나무가 새 생명으로 피어 나고 "청소년문화공원"의 무궁화동산에 수술을 흩뿌리며 무궁화가 피어 오르고 있어 생명의 열정으로 가득찼다. 7월3일~며칠전 광교신도시하천을 걸으면서 다산공원을 발견하게 되어 산의초등학교 부근만 산책했다. 광교신도시 중심 거리를 장식하고 있는 다산공원을 감상하고자 향했다. 아주대 요양병원을 지나니 소나무다리사거리의 "소나무다리"위로 맞배지붕의 광교시도시 아파트가 고개를 내밀고 있어 전원의 향기로 가득했다. 바로 그길에서 소화초등학교길로 가니 "광교중앙마을"의 연한 베이지색 벽체 빌라에 자리잡고 있는 정통 영국식 홍차 전문점 "16세기 티 하우스"로..

나의 이야기 2021.07.24

광교호수공원 야경1.(2021년7월22일)

불두화가 새 생명을 피우는 정원을 지나 무성한 초록물결의 제방 아래 주변 도심의 건축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틈사이로 구름에 포근히 감싼 붉은 태양이 맑은 호수를 향해 비치고 주변 도심의 건축들이 거울처럼 반사되어 인상주의 예술작품 같았다. 건축예술과 신비로운 자연이 빚어낸 영롱한 빛줄기로 가득찼다. 겸손의 페튜니아가 옹기종기 미소를 짖는 어반레버길 따라 드넓은 정원과 초원의 언덕 아래의 "신비한 물너미"를 바라 보며 우뚝솟은 아파트 사이로 지평선 너머 붉은 노을을 수를 놓고 있어 대망을 꿈꾸며 질주하는 인간의 본성을 쾌찰한 수필의 낭만적 정감을 자아냈다. 질서 정연한 창문장식 건축이 우뚝솟은 신대호수로 향하는 "팔각정" 잔디로 노을이 주황빛을 발하며 서구적인 낭만의 대지 같았다. 팔각정 계단 아래로 신..

나의 이야기 2021.07.23

수원화성야경1.(창룡문에서 동북각루까지)~(2021년7월21일)

저녁에 운동을 하고자 화성의 일몰 명소인 동장대로 향했다. 뜨거운 태양의 열기도 저물어 가며 음지들을 이룬 거리에 온화한 미소의 페튜니아(사피니아)와 순결의 좁은잎백일홍이 함박 웃음을 짖고 있어 상쾌한 물줄기가 흘렀고 환호와 그림자 그리고 열정과 쉼이 반복되는 우리 삶처럼 자연도 그림자를 드리우며 안식을 위해 쉼을 준비하고 있었다. 7시쯤 "창룡문"에 도착하니 드넓은 평지와 등성이가 솟은 "동장대(연무대)"사이 굽이치는 성곽들로 대지를 향해 승리 나팔이 울리는것 같았다. 도심에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화성과 함께 천혜의 자연지형으로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장대한 수목이 "동장대(연무대)"를 수비하듯 담장을 드리우고 베롱나무가 화사한 빛줄기로 비추고 있어 살아 숨쉬는 역사의 고적길을 빛내주고 있었다. 동장대 ..

나의 이야기 20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