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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미술전시관 길(2021년10월19일)

수원미술전시관에서 그림을 감상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송정중학교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렸다. 정조 참배길에 능행차했던 대유평 거송 숲길로 경기도 지정 지방기념물인 노송 제110호,123호,112호,125호,116호,118호가 의연하게 송정초등학교앞 도로 거리를 드리우며 역사 그림자로 녹아 내리고 있었다. 잔디 계단으로 푸른 초목형상을 한 정자와 화서문의 성곽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수원미술전시관이 비추며 고즈녁한 정감의 문화장을 이루고 있었다. 전시관 내부로 들어 가니 1층은 장애인 학교인 "한빛 어울림전" 주제로 한빛학교 주관 전시회를 이루었다. 교사와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교사의 작품으로 서예,시,그림들이 전시 되었다. 서원 윤경숙이 여러가지 필체의 서예로 꿈과 희망을 ..

나의 이야기 2021.10.21

수원화성행궁 주변길(2021년10월18일)

화성행궁 별주권역과 우화관권역의 2단계 복원사업을 마치고 2022년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는 행궁 담장 표시판을 따라 "담벼락 갤러리"로 수원화성의 옛 모습 거리를 재현한 윤한흠의 그림들이 장식 되었다. 후손들에게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증거자료로 남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우 세밀하게 조명하여 그린 그림으로 박물관에 길이 길이 소장할만한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작품들이였다. 경탄할 만한 매우 섬세한 필치로 수원의 옛 거리의 경치들과 생활풍습등을 볼수 있는 작품으로 현대의 기록화의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그 담장길을 따라 팔달산을 에워싸고 있는 매우 고풍스러운 "화령전 외삼문"앞의 능행차도의 장엄한 행렬과 고즈녁한 화령전 지붕아래 덩쿨 기와담장길의 달과 별의 신비로운 우주의 세계를 표출한 조형물들의 장식으..

나의 이야기 2021.10.19

광교산4.(광교저수지~한철약수터~항아리화장실까지)

적색계통의 벽체의 층마다 귤색띠를 두르고 청,노,빨,옥색으로 장식한 "효성초등학교 체육관"이 매우 화사하게 비추는 고가도로를 지나 연두빛으로 발하는 은행나무 가로수길 "월드컵경기장 조각공원"으로 극한 상황을 물리치며 도전해 가는 사유를 바탕으로 고통과 시련속에 불굴의 의지로 눈물겨운 인간한계를 극복하며 승리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야외 조각들로 이곳을 지나갈때 마다 편안한 안식처길로 감사가 넘쳤다.주공4단지를 마주 보며 매우 활기찬 도로길에 연무동의 "스타박스"가 회색벽체 둥근런 곡선미의 통창으로 이루어진 3층과 2층의 공간들이 서로 맞물림된 건축양식으로 위용으로 버티며 연무동 시장길을 안내해 주고 있었다.연무시장음식과 전통시장의 문화의 거리로 높은 언덕에 "대한 예수교 장로회 창훈대교회"가 청렴한 하늘..

나의 이야기 2021.10.10

수원화성길 주변마을(2021년10월4일,5일)

며칠전 광교산을 등산한 후 13번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장안문 부근 손해보험 건축양식이 눈에 들어와 건축을 감상하고자 향했다. 분홍빛 달맞이꽃이 화한 미소를 짖는 지동을 지나 창룡문으로 부터 이어지는 성곽길 아래 "연무동 안전마을"인 "경수대로" 따라 걸었다. 용처럼 굽이치는 매우 고풍스러운 성아래 등성이가 솟은 이국적인 정감을 자아내는 드넓은 초원의 길을 바라 보는 연무동 마을로 사계절 장대한 성을 바라 보며 안식할수 있는 마을길이였다. 달동네처럼 좁은 골목길 사이로 햇볕이 비추지 않는 지하의 고된 삶이 비추는 1970년대 건축양식과 고성의 조화로 평화로운 길이였다. 갈대와 소나무가 드리워진 "동북공심돈"의 성곽길을 마주 보며 언덕에 "BUBU"꽃과 카페로 맞배지붕의 미색벽체 양식의 2층 야외 테라스..

나의 이야기 2021.10.06

행복한 우리동네 걷기(10월1일부터~12월31일까지)

10월2일~인계 "한양수자인아파트"길의 원숙미의 좁은잎백일홍과 보라빛 우아한 자태의 루엘리아 브리토니아(멕시코 피튜니아)와 "영동시장"의 하와이 민속춤의 화신인 하와이무궁화와 화사한 자태의 글록시나아(시닝기아)로 활기찬 시장 나들이였다. 10월3일~란타나가 동심을 노래하는 우리동네를 지나 인계동 "동문 굿모닝힐아파트" 단지내 상가길의 미색벽체 양식에 미색 캐노피와 밤색 출입문과 밤색 창틀로 장식한 "FAVORITE BAGEL"카페로 어릴적 향수의 동네 빵집 정감을 자아냈다. 그 길따라 골목길에 초목이 우뚝솟으며 동네를 수비하듯 버티고 있어 그 길로 갔다. "동문 굿모닝힐아파트"가 각양각색들의 도로길을 이루며 매우 산뜻하게 빛나고 있어 아파트길로 들어 가니 밤색 출입문과 줄지어 늘어진 대리석 기둥들의 장식..

나의 이야기 2021.10.03

광교산3.(프랑스군 참전 기념비부터~산마루~광교헬기장~통신대헬기장~창성사~상광교버스종점까지)~(2021년9월30일)

광교산을 등산하기 위해 "효행공원"으로 향했다. 버스 차창가로 정조의 비통한 참배와 제2신도시의 장안문의 행렬길로 장엄한 곡조따라 "로얄팰리스"부터 송정로 따라 소나무 가로수 길로 송죽동 "송정초등학교" 부근에 이르니 경기도 지방 기념물 제19호인 노송이 구부정한 채로 역사길을 비추고 있어 고혹의 향기로 다가왔다. 바로 그길 따라 "수원미술전시관"의 송정로 따라 "만석공원"의 노송지대로 "만석공원"의 노송길을 마주 보며 "경남아너스빌"에서 "북수원시장"으로 가는 "파장로"로 소나무 가로수길을 이루며 노송길의 역사를 빛내주듯 비추고 "장안로 346번길"의 노송지대 따라 역사의 침묵이 흘렀다. 정조의 효심과 사도세자의 비극의 역사를 함축하고 있는 노송지대의 역사를 되새기며 "노송공원" 부근 버스 정류장에서 ..

나의 이야기 2021.10.02

수원천 걷기(2021년8월5일,9월29일)

수원천의 야경(영동교에서~방화교까지) 8월5일~버드나무가 긴가지로 수원천을 드리우고 싱그러운 수생군락들을 이루며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줄기로 시골 정감을 자아냈다. "영동교"에서 "지동교"까지 정조와 혜경궁 홍씨의 배다리 능행차도를 와이어로 연결하여 장식되고 조각가 신원재가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물놀이 광경을 입체적인 반부조로 장식한 "지동교"를 지나니 봇짐을 지고 장터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넜던 정겨운 옛 그림자를 회상할수 있는 아치형 목재대문과 성곽아래 9개 홍예의 "남수문"으로 정교한 과학성의 기초위에 쌓아 올린 아치형의 아름다운 곡선미로 성곽예술의 극치를 이루고 있었다.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남수문"의 물줄기에서 천둥오리들이 안식하고 있어 장엄한 역사의 빛을 발하고 있었다. "남수문"에서 "남수교"..

나의 이야기 2021.10.02

광교산2.(절터약수터 가는 길~시루봉~노루목대피소~사방댐까지)~(2021년9월20일)

버스를 타고 우만동 주공4단지에서 내렸다. "주공4단지"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진핑크빛의 하와이 무궁화가 온화한 미소를 짖고 추석준비에 바쁜 활기찬 "연무시장"길로 20분쯤 걷다 보니 "광교산"의 수원화장실 문화운동 중심지를 이룬 "반딧불이 화장실"이였다. 장난감 형상모양의 연두색 벽체의 자전거 유리창과 자전거 옥상 장식의 "광교자전거대여소"와 함께 자연과 합일을 이루는 공간으로 빛났다. 초목들에 에워싸며 둥근 화강석 벽체를 중심으로 곡선미의 회색을 이룬 화장실로 현대건축이 즐비하게 비추는 단풍이 우수수 떨어진 도심 가로수길에 강아지와 산책하는 소녀의 모습과 꽃밭에 앉아 온가족들이 피크닉을 즐기는 그림이 화장실 벽에 장식되었다. 화기애애하는 만화풍의 그림으로 광교산 줄기따라 자연과 벗하는 힐링의 길로 인도..

나의 이야기 2021.09.22

수원화성(창룡문에서 화홍문까지)~(2021년9월18일)

구름이 포근히 감싸며 청렴한 햇살이 비추는 드넓은 초원의 "창룡문"의 성곽길로 연놀이를 하며 아이들의 동산을 이루었다. 창룡문과 마주 보며 등성이가 솟은 "동장대(연무대)"로 광활한 초원의 들녁 정취로 가슴이 확 트일 정도로 상쾌했다. "동장대(연무대)"로 화성열차가 지나가는 창룡문의 주변 경치들과 "동암문"의 성벽위로 광교산과 연무동 일대의 도심이 비추어 고성과 현대가 조화로운 매우 고즈녁한 길을 이루었다. 용이 꿈틀거리듯이 굽이치는 성벽들 따라 "동북포루"의 평화의 깃발로 저! 멀리 팔달산이 보이는 언덕으로 "동북각루(방화수류정)"와 "용연"을 에워싼 주변 도심들이 펼쳐져 유구한 역사의 고성을 간직한 산의 정상에 오른 기분 같았다. "북암문"에 이르니 용두바위의 "ㄱ억자형" 누각의 "동북각루(방화수류..

나의 이야기 2021.09.19

노송지대 길 걷기(2021년9월11일)

석산이 불꽃을 피우는 아주대 입구에서 65번 버스를 타고 골사그네로 향했다. "골사그네"는 정조가 아버지를 참배하기 위해 능행차길이였던 수원시와 의왕시 경계부근인 의왕시의 숲을 이루는 곳으로 그곳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걷기 시작했다. 금계국이 나붓거리는 골목길로 시골산이 둘러싸인 산의 정취만 남아 있는 채 수원시와 의왕시를 있는 도로의 자동차들의 긴 행렬의 현대도시의 얼룩으로 역사의 길은 자취를 감추고 있었다. 산과 논들의 오솔길로 이루어진 역사의 정취를 회상하며 서울 한양에서 어떻게 이곳까지 긴 행렬을 이룰수 있었는지!.. 우리 선조들의 삶의 애환과 정조의 슬픈 역사를 흐느끼며 "지지대고개"에 이르렀다. "지지대고개"는 수원의 노송지대로 "지지대비"가 있는 지지대고개 정상부터 옛 경수간 국도를 따라 노..

나의 이야기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