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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2.(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중흥 S-클래스"의 "어뮤즈스퀘어",갤러리아백화점까지)~(2021년5월15일)

우리동네 주공2단지 담장으로 고결한 자태들의 꽃잎들을 수를 놓은 탐스러운 장미향기 따라 아마릴리스가 화려한 탱고춤을 추는 거리에서 오늘은 어떤길을 걸을까?... 망설이다가 비로 인해 단순히 갤러리아백화점 아이쇼핑을 하고자 평소에 잘 걷지 않았던 아주대병원 길목으로 향했다. 광교 신도시와 마주 보는 아주대 요양병원에 이르니 수원천주교 성당으로 가는 매우 한적한 "광교중앙로" 도로로 그 길 따라 저! 멀리서 싱그러운 숲속에 둘러싸여 고풍스러운 적벽돌 건축이 눈에 들어 왔다. 바로 그곳으로 가고자 한경대학교 경기친환경농업연구센타 방향으로 길을 건너 육교를 지나니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캠퍼스로 적벽돌 양식의 소화초등학교를 바라 보며 초록물결들이 수를 놓은 잔디로 광대한 초원 들녁의 이국적인 정감을 자아냈다. ..

나의 이야기 2021.05.20

월드컵경기장 조각공원~수원박물관~경기대 걷기(2021년5월11일)

수원박물관과 경기대 정원을 감상하기 위해 향했다. "월드컵경기장 조각정원"에 이르니 버스정류장길에 초목에 둘러싸여 조각작품들이 버티고 있었다. 류훈의 "도약을 위한 몸짓"과 이용덕의 "슛"의 조각작품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발끝을 세우고 고개를 숙여 가슴을 감싸며 굳은 의지를 다짐하는 류훈의 "도약을 위한 몸짓"은 극심한 고통과 시련 가운데도 불굴의 의지를 다짐하는 자세 같았고 다리로 공을 차는 모습인 이용덕의 "슛"은 눈물겨운 연습과 훈련을 통한 근육들의 움직임이 생명력이 넘쳐 목표로 향해 슛골로 올인 하는 경기 그림자가 느껴졌다. 즉 극한 상황을 물리치며 도전해 가는 사유를 바탕으로 고통과 시련속에 불굴의 의지로 눈물겨운 인간한계를 극복하며 승리한다는 교훈을 보여 주고 있었다.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

나의 이야기 2021.05.15

효원공원(2021년)

1월9일~효원공원 월화원의 경치를 감상하고자 향했다. 우리집 앞에서 도로를 건너니 숲속과 연결된 "청소년문화공원 인계3호공원"으로 눈으로 덮힌 잔디 정원들이 시골길과 같은 향수로 마음을 따쓰하게 감싸 주었다. 나혜석거리에 이르러 상가에서 잠시 냉기로 가득한 몸을 녹인 후 "효원공원"에 도착하여 자주와 빨강,노랑,녹색으로 유리창을 계단식으로 장식한 "경기문화재단"이 바라 보는 소나무 숲길을 한바퀴 돌았다. 영하20도 한파를 이루는 시베리아평원을 걷는 기분으로 상쾌했다. 숲길을 거쳐 중국문화 예술 극치를 이룬 "월화원"으로 갔다. 겨울 눈이 쌓인 정원과 정자,호수가 매우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중국 산골 숲속에 온것 처럼 한적하고 평온했다. 4월18일~월화원 봄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향했다. 아가의 미소의 죽단화..

나의 이야기 2021.05.14

경기도 용인시 경희대 국제캠퍼스와 노블카운티(2021년5월9일)

아주대입구에 이르니 루마니아 민속춤 자태의 디기탈리스,긴 가지에서 꽃봉우리를 앉은 채 꽃잎을 벌리고 있는 동남아 여인인 아마릴리스, 새생명을 태우는 연녹색 수국,순진무궁한 서양봉선화(임파첸스),고상한 자태의 페튜니아(사피니아)로 서로 화합하는 풍악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차창가로 영통구 입구 황골마을에서 청명중학교로 향하니 도로 중앙에 돌담장식 정원의 철쭉과 초목에 에워싸며 500년된 느티나무 보호수 18호가 거대한 부채꼴로 하늘을 향해 우뚝솟아 있어 장엄했다. 용이 하늘로 용솟음 치고 선녀가 뛰노는 수려한 정취로 지금까지 본 중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나무로 자연의 신비로운 매혹의 향기로 가득찼다. 보호수를 가로질러 도로옆은 장대한 메세타콰이어 가로수로 여의도 공원의 2배에 이르는 영흥공원이 공사중에 ..

나의 이야기 2021.05.12

봉녕사(2021년5월8일)

사찰안 입구부터 싱그러운 잎새들의 도라지꽃들의 군락으로 치유의 향기로 가득한 평화의 안식처 같았다. 넓은 아량을 품고 있는 불두화,사색에 잠긴 싸리,갈색의 열매들을 뿜어내는 소나무 가로수의 "해우소"로 청정한 길을 이루었다. 입구 언덕으로 부귀영화 자태의 노랑빛 모란,바위틈으로 산고의 고통을 업은 붓꽃,초록과 연녹색들의 잎새를 이룬 고결한 자태의 분꽃으로 옛 그림인 고전의 민화도로 빛을 발하였다.진자주빛 열매를 맺은 이국적 자태의 사라세니아가 드리운 "범종각"의 화사한 빛줄기 따라 진노랑빛 잎새들의 사이로 서양매발톱꽃이 나붓 거리고 싱그러운 녹색잎들의 둥글래로 힐링의 향기가 퍼졌다. 시련의 상처를 딖고 일어나는 찔레꽃과 덕스러운 불두화가 탐스럽게 피어난 연못가에 무지개빛 신비한 빛의 향연으로 신비로웠다...

나의 이야기 2021.05.11

광교중앙공원(2021년5월6일)

광교중앙공원은 여러갈래의 길을 형성하고 있는 공원으로 광교카페거리의 가족의 동산같은 뺑 오르방 빵집 정원옆의 입구에서 산책하기 시작했다. 주위의 광교 신도시를 바라 보며 등성이가 높은 언덕길을 가다 보니 높은 산봉우리의 장대한 수풀림이 드리우며 나무테크 계단길을 형성하고 있었다. 테크길 따라 올라 가니 "유아숲체험원"을 중심으로 산속의 등산로로 여러갈래 오솔길들이 펼쳐졌다. "곤충호텔"이 있는 방향으로 피톤치드 향기를 마시며 굽이치는 숲길따라 내려가니 싱그러운 "푸른언덕"길이 펼쳐졌다. 언덕길 사이로 우뚝솟은 광교 신도시 아파트가 고개를 내밀고 드넓은 초원과 같은 잔디와 사방으로 병풍처럼 에워싼 장대한 초록물결로 서구의 영화필름처럼 이국적인 향기로 매혹되었다. 그 향기따라 언덕을 내려 오니 녹음이 짙은 ..

나의 이야기 2021.05.10

인계예술공원(2021년5월5일)

인계예술공원은 1996년 한국건축문화대상을 받은 국내 최대 규모의 최고 음향을 자랑하는 드넓은 잔디언덕의 야외 음악당을 에워싸며 등성이가 솟은 언덕길을 향해 주변 도심의 경치들이 펼쳐지는 장대한 수풀림의 가로수길을 이룬 서구적인 정감을 지닌 공원이였다.피끓는 나라사랑의 불꽃을 추모하듯 피어오른 소나무숲에 에워싸며 현충탑을 이룬 공원으로 추모하는 조각들과 국가보훈처가 선정한 6.25전쟁 영웅들의 사진들과 업적들을 산책길에 조성하였다. 산책길 정원 군데 군데 아이들의 동심을 표현하는 각가지 조각들이 전시되었는데 컵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주변을 바라보는 개구리의 모습을 조각한 소용석의 "안녕하세요"가 마음에 와 닿았다. 세상 밖을 보지 못하는 우물안 개구리의 삶이 아닌 험난한 세상을 헤쳐가며 새로운 꿈을..

나의 이야기 2021.05.09

영통중앙공원(2021년5월4일)

영통중앙공원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원천교사거리를 지나니 영통구로 차창가 밖으로 확 뚫린 도로길에 즐비한 이팝나무 향연의 가로수와 녹음이 짙은 청명산의 줄기로 청정마을을 자랑하는 도시거리로 매혹 되었다. 영통역8번출구 정거장에서 내리니 영통중앙공원이였다. 영통중앙공원은 독침산(독지미산)을 공원으로 조성한 것으로 옛 동네마을 작은 산이였다. 초록물결로 드리워진 숲길을 굽이치는 목재계단과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 가니 산의 정상으로 긴가지로 늘어선 초록잎에 드리우며 정자가 살포시 고개를 내밀어 고즈녁한 정감을 자아냈다. 공주와 양반도령이 사랑의 밀회를 나누고 풍류를 즐기는 옛 정취처럼 화강석 초석위에 나무 기둥으로 화강석계단을 이루며 익공있는 화려한 겹처마의 육각지붕 정자로 카리스마스 자태가 넘친 궁궐양식의..

나의 이야기 2021.05.08

광교신도시하천(2021년5월2일)

물소리가 콸콸 쏟아지는 광교신도시 하천따라 아파트 담장아래 가로수길을 걸었다. 가로수길 초입부터 긴가지들로 드리워져 힐링이 가득한 숲길을 이루고 이팝나무가 가로수길을 에워싸며 병꽃나무,이팝나무,마가목이 즐비한 아담한 정원들을 이루어 매우 아늑했다. 등성이가 솟은 언덕의 초목에 둘러싸여 하천의 물줄기 따라 붉은토끼풀들이 미소를 짖고 우뚝솟은 광교신도시 아파트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어 피톤치드 향기가 그윽하게 퍼졌다. "용인시경계 둘레길"에 이르니 하천의 징검다리를 통해 끓임없이 흘러 내리는 물줄기와 녹음이 짙은 초목들에 에워싸며 고가도로 장식과 아치형의 징검다리가 펼쳐져 추억의 향수를 머금게 하는 전원마을 같았다. 버드나무가 긴가지로 드리운 하천에 주위 아파트가 거울처럼 맑게 비추는 빛의 향연으로 사색적인 ..

나의 이야기 2021.05.07

광교 신도시 1.(웰빙타운 길)~(2021년4월27일)

광교신도시의 성죽공원을 산책하기 위해 갔다. 버스를 타고 "광교한양수자인아파트"에서 내리니 "광교 웰빙타운"의 길로 하천따라 걷고 싶은 마음의 충동이 일어날 만큼 화사한 "성죽천"이 눈에 들어 왔다. "성죽공원"으로 향하는 길목부터 광교웰빙타운의 길로 맞배지붕의 빌라같은 "광교호반가든하일"을 바라 보며 화사한 철쭉의 정원과 함께 싱그러운 녹지공간을 이룬 "성죽천"따라 언덕길로 산의 입구로 향하는 길목처럼 아름다운 숲속의 마을 같았다. 하나 하나 매우 정성껏 수를 놓듯 조경을 이룬 "광교 이편한 세상 2차아파트"와 대문과 정원마당의 테라스와 어우러진 빌라형 주택인 "이편한세상테라스 광교 이스트힐 아파트"를 마주 보며 등성이가 높은 언덕자락의 "성죽공원"으로 장대하게 우거진 숲을 이룬 나무테크길을 따라 산속..

나의 이야기 20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