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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공원(2022년8월3일)

8월3일~ 은빛날개를 치는 성벽의 성곽길과 돌출된 사각의 성벽을 이룬"북서포루"로 장대한 초목들이 드리우며 생명력이 약동쳤다. 화성열차가 지나가는 산책길 따라 베롱나무가 살포시 고개를 내민 정원에 화성기적비가 버티고 있었다. 화성기적비는 1797년(정조21년) 김종수가 화성축성의 전반적인 사실을 왕명을 받들어 지은 글을 새긴 비석으로 정조대왕이 주도적으로 계획하여 돌과 벽돌를 조화롭게 사용하고 정조의 뜻에 따라 거중기와 녹로로 빠르고 튼튼하게 이루어졌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었다. 현재 화성기적비는 수원시에서 제작하여 1991년 장안공원에 건립된 것으로 화성기적비와 함께 유네스코 사무국장 글이 담긴 돌판이 나란히 놓여있어 세계문화유산으로 가치가 더욱 더 빛났다. 화성기적비를 따라 빽빽히 늘어선 소나무사이로..

나의 이야기 2022.10.18

수원화성3.(2022년7월29일)

7월29일~수원화성의 베롱나무를 감상하기 위해 향했다.주황빛의 온화한 미소의 장미가 손짓하는 인계 한양수자인아파트 길을 지나 구름이 포근하게 감싸는 수원천으로 벚꽃나무가 장대하게 드리워져 매우 싱그러웠다. 지동마을로 가는 성곽길로 화사한 날개짓을 하는 "동북각루"가 고개를 내민 굽이치는 성벽 아래 언덕으로 소나무와 베롱나무가 드리우고 수원제일교회가 비추고 있어 매우 화사했다.홍예를 이룬 남수문의 돌계단위로 베롱나무가 화사한 손짓을 하는 "동북각루"로 가는 돌계단으로 매우 고즈녁했다.

나의 이야기 2022.10.17

경기도 용인시 장욱진 고택(2022년7월24일)

7월24일~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화가 장욱진의 고택으로 향하는 마북터널길로 가로수가 펼쳐져 피톤치드 향기로 가득했다. 빌라 앞 버스정류장이 정겨움으로 다가오는 옛 전원마을그림자로 얼룩진 마을 골목으로 팔작지붕 홑처마의 기와 대문과 함께 황토기와 담장에 둘러싸인 화가 장욱진의 고택이 매우 운치있게 우리나라1세대 화가의 명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다. 바로 이곳은1986년부터 1990년까지 5년간 장욱진이 거주하여 작품활동 했던 곳으로 95년 그 역사성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체육부 미술의 해 조직위원회의 비석과 함께 2008년 대한민국 근대유산 국가 등록문화재404호로 등록된 매우 귀중한 문화유산이였다.한옥2동과 양옥1동으로 구성되었는데 한옥은 원래 1884년 조선시대 초가집이였던 것으로1986년 장욱진이 ..

나의 이야기 2022.10.17

수원화성2.(2022년7월21일)

7월21일~드넓은 평지와 언덕 요새와 같은 "동장대(연무대)"로 가슴 확트일 정도로 신선했다."동북노대"로 가는 언덕아래 부채모양을 이룬 무성환 초목들로 싱그러운 생명력으로 약동쳤다."동장대(연무대)를 수비하듯 살포시 핀 베롱나무로 화사했다. "북암문"으로 가는 성곽길 아래 베롱나무가 "창성사지 진각국사탑비"과 매우 조화를 이루며 드리워져 고즈녁했다. 매우 탐스러운 무궁화꽃과 각시원추리가 옹기종기 피어 있는 "북암문"으로 가는 성벽따라 "용연"으로 버들나무가 긴가지로 드리우고 무성한 연꽃들이 수를 놓고 있어 용솟음 치듯 매우 화려했다. 탐스러운 무궁화가가 물분수를 뿜어내고 수생식물들의 생기로 가득한 수원천의 "북수문(화홍문)"을 비추어 매우 싱그러웠다.초목이 수비하듯 성벽을 드리운 "북서포루"성곽길 아래..

나의 이야기 2022.10.17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2022년7월20일)

7월20일~팔달문이 화사하게 비추는 도로 광장을 지나 싱그러움 빛줄기가 흐르는 가로수길과 함께 민트색을 배경으로 목재 출입문 장식을 한 "CAPHE COZY"정조로 길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으로 가는 발걸음을 밟게 비추었다. 돌장식이 된 바닥으로 은은한 조명이 비추는 성과 같은 미술관 내부로 정원과 행궁광장이 펼쳐져 상쾌한 향기로 가득찼다.경기청년미술인회(1983년 경기청년미술작가회)는 1978년에 설립되어 다양한 장르와 자유창작을 중시하며 활동을 하다가 1986년 해체되었다.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해 경기청년미술인회(1983년 경기청년미술작가회)에서 활동을 하고 수원에서 청장년기를 보내신 원로작가 박영복,이선열,권용택을 조명하고 있었다.이들은 모두 1990년대 중엽부터 도시를 벗어나 고립의 자유를 선택하여..

나의 이야기 2022.10.17

수원화성박물관2.(2022년7월19일)

7월19일~장고개어린이공원의 탐스러운 장미와 인계 한양수자인아파트길의 다양한 색채로 발하는 수국의 향기로 수원화성박물관을 가는 길을 밟게 해주었다. 수원화성을 과학적으로 집대성하는 데 큰 공헌을 한 정약용의 거중기와 녹로의 모형이 역사에 녹아내리듯 빛났다. 화홍문의 성벽따라 카리스마스 자태의 방화수류정의 사진 걸작품이 걸려 있는 수원화성박물관으로 "전쟁의 상흔과 또 다른 시작" 주제로 전시회가 열렸다.3년간 전쟁을 겪은 한국전쟁의 타기관 소장자료와 미군들의 사진,미국인 더글라스 프라이스 소장사진,1950년대 수원사진인 55점을 2016년 수원화성박물관에 기증한 송영달교수님의 사진을 한자리 모아 테마전을 전시하고 있었다. 송영달교수님은 1937년 출생으로 이스트 캐롤라이나대학교 정치학,행정학 명예교수로 은..

나의 이야기 2022.10.17

수원시립 아트스페이스 광교미술관2.(2022년7월17일)

7월17일~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로 전시회를 갔다. 변화된 자연생태계의 단면과 일상을 조명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가치를 예술을 통해 성찰하고 환경파괴로 인한 재난과 사회적 위기에 대한 대안을 찾고자 "휘릭,뒹굴~탁!" 환경문제를 주제로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전시 연출 및 전시공간 조성 부분에도 페기물이 대량 발생하는 전시실 공사와 플라스틱과 비닐의 사용량을 최소화하여 전시 구현에 친환경으로 대체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유의미한 가능성에 가치를 두고 있었다. "정재희"는 인간의 쾌척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모순된 상황을 아트라운지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연출하였고 "이병찬"은 거대 자본과 개발로 자연생태계를 잠식하는 도시의 이면을 폐비닐을 주재료로 만들어 괴기한 형태의 거대한 생명체에..

나의 이야기 2022.10.17

경기도 용인시 자연휴양림(2022년6월29일)

6월29일~용인시자연휴양림으로 가는 모현읍으로 시골경치들이 펼쳐지며 정겨웠다.정광산에 에워싼 하천을 이룬 모현읍 마을로 곡선미 있는 지붕과 유리창장식의 야외 테라스의 카페와 맞배지붕과 황토색벽체와 함께 목재문의 출입문 장식 테라스를 이룬 가정집으로 휴양림으로 가는 길을 밝게 비추었다. 자연휴양림 입구부터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정광산에 둘러싸여 언덕을 이루며 초목물결을 이루어 청량감으로 가득찼다.산책길 언덕아래로 저! 멀리 산봉우리가 비추며 수풀림에 에워싼 광장으로 가슴이 확트인 기분 같았고 무성한 숲의 냇가로 생명력이 약동쳤다. 패랭이꽃이 색가시 볼연지로 곱디 곱게 빛나는 "목제문화체험관"의 육각정자로 싱그러웠다.바로 그길 따라 언덕으로 올라가니 숲에 에워싼 육교다리의 냇가옆 팔작기와집과 함께 마당에 목제..

나의 이야기 2022.10.14

광교산7.(창성사에서 통신대헬기장,통신대,절터약수터,사방댐까지)과 이선호전시회~(2022년6월26일)

6월26일~"창성사"에서 "통신대헬기장"까지 계속되는 오르막길로 시원한 물소리의 청량감으로 등산의 피로를 잊게 해 주었다.우수에 젖은 경치들이 펼쳐진 "통신대헬기장"에서 정겨운 숲길 같은 "통신대"로 향하는 오르막길에 산봉우리들의 경치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져 생명력이 넘쳤다."미군부대 Netcom"와 "통신대"를 지나 비좁은 오르막길의 수풀림 사이로 바람소리와 함께 구름에 깔린 산봉우리들이 운치있게 추억의 그림자 처럼 군데 군데 비추며 기쁨의 찬양이 넘쳤다. 바위가 신비로운 모습으로 드러내며 "억새밭"으로 이어졌다."억새밭"에서 12분쯤 내려오니 "절터약수터"로 산봉우리에 에워싸인 숲의 경치로 평화로운 전원경치를 뿜어내고 돌기둥과 동물들의 벽화가 새겨진 약수터로 고즈녁했다. "절터약수터"에서 사방댐으로 가..

나의 이야기 2022.10.14

효원공원(월화원)~(2022년)

(1)1월23일~ "효원공원"의 굽이치는 소나무 숲길을 걸었다. 소나무 숲길 철담장사이로 월화원의 겨울경치가 나의 눈길을 사로 잡아 월화원에 갔다. 입구부터 중국역사의 매우 귀중한 보고를 간직한 고적지처럼 중국 귀족문화의 예술로 압도 되었다. 기와 벽돌벽체와 함께 초록잎새들을 장식하며 둥그런 장식문을 이룬 "분재원"으로 고결한 자태의 소나무와 싱그러운 대나무에 드리우며 굳은 정절로 빛났다. 대나무와 벌거벚은 나무가지들이 드리운 "옥란당"의 겨울 연못으로 매우 고즈녁한 일본풍 정감을 자아냈다. 님을 마중하는 "부용사"의 연못과 "월방"과 "옥란당"으로 이어지는 꽁꽁 얼어 붙은 연못의 정취로 사색의 길을 이루었다.신비한 형상들의 바위의 시냇가를 통해 대나무숲에 에워싸며 바위절벽의 정자인 "우정"으로 황혼의 ..

나의 이야기 2022.10.14